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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강아지똥이 그토록 따뜻한 이유 [사람]
권정생의 삶이 담긴 동화집 <별똥별>
최근들어 동화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들을 훌쩍 큰 눈으로 다시 보면 무언가 다르게 다가올 줄 알았다. 하지만 별 차이가 없다! 어릴 때와 같이 아주 흥미롭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즐겁거나 슬픈 마음이 든다. 아마 동화책을 읽을 때만큼은 내가 어린아이로 돌아가서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읽은 책은 권정생의 동화집 『별똥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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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라 에디터
2019.03.29
리뷰
PRESS
[PRESS] ‘노라’가 돌아왔다! 연극 - 인형의 집 Part 2
(04.10~04.28) 집을 떠난지 15년, 돌아온 노라! <인형의 집 Part 2>
연극 '인형의 집 Part 2' 2019. 04. 10(수) ~ 04. 28(일) LG아트센터 각본 루카스 네이스 연출 김민정 출연 서이숙 우미화 손종학 박호산 이경미 전국향 2017년 브로드웨이 상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루카스 네이스의 <인형의 집 Part 2(A Doll’s House Part 2)>가 관객을 찾는다. 헨릭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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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워지거나, 선명해지거나, - 현대의 균형과 소통에 대하여 [도서]
맛있다, 라고 말했을 때 그걸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나 혼자라는 게 문득 외로웠다. 그러다가 너무 외로워서 괴로운 표정을 지을 때,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나 혼자 뿐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꿈속에선 자꾸 어린 내가 죄를 짓는답니다 잠에서 깨어난 아침마다 검은 연민이 몸을 뒤척여 죄를 통과합니다 김소연 - 그래서 中 이전에 어느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사람들의 머리카락을 뽑아 성분 분석을 하면 그 사람의 직업과 일상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결과는 놀랍도록 잘 들어맞았다. 페인트칠을 하는 일을 본업으로 삼던 사람은 머리카락에서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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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에디터
2019.03.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난생처음 중동여행 (3): 이집트 여행 마무리 [여행]
아스완과 룩소르 여행
사막에서 카이로로 복귀 후, 우리는 이집트의 대표 음식인 코샤리를 먹으러 갔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코샤리는 밥, 면과 마카로니를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먹고 나면 무척이나 든든하다. 기본 소스 이외에도 테이블 위에 놓인 고추기름을 추가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먹을 때는 몰랐는데 한국에 오고 나서야 코샤리가 간절해지기 시작했다. 아침 기상 후 호텔 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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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아 에디터
2019.02.28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난생처음 중동 여행 (2) : 이집트 카이로 탐방기 [여행]
이집트 카이로 여행기
아랍에미리트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바이 공항에서 카이로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곳에 오기 전, 한국에서 간단하게 아랍어 공부를 했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지어준 이름 Nesma를 사용 해봤다. 산들바람이라는 뜻의 이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머물러 봄을 맞고 싶었다. 나무와 꽃과 청량한 강이 있는 곳에서 내가 사람인지 바람인지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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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아 에디터
2019.02.27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6기 모집 (~02/22)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6기 모집 소중한 지원과 내딛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한 걸음 더 내딛음으로 문화예술 안에서 귀한 인연으로 따스히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문화를 애호하는 분과 함께, 저마다의 ART insight를 더욱 다채로이 가꾸어 나아가길 고대합니다. 지원자 분께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 평안 깃들길 마음 깊이 소망합니다. - AR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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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제는 갖기 힘든 마당에 [사람]
지나쳐온 집에 대한 단상
회상만으로 당시의 향기와 온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억이 있다. 코스모스 꽃밭 옆에서 아빠의 무릎을 베고 누워 귀를 맡기던 기억. 아빠 무릎을 베개 삼아, 꽃 향기 섞인 봄바람을 이불 삼아 잠에 들던 일곱 살 정도의 나. 그때의 회상은 스물일곱 지금의 내게도 마치 스르륵 잠에 들 때의 기분처럼 완벽한 평온을 느끼게 한다. 최초의 집 이 기억은 우리 집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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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에디터
2019.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도서]
잠언(箴言)시집에 대하여
며칠 간 글을 쓸 주제를 생각하고 있었다. 여러 가지 소재들을 정리할 겸 일기장에 천천히 적어나갔다. 그러다 정신없이 널브러진 책상을 둘러보는데 내 옆에 무심히 놓여있는 류시화 시집이 보였다. 이 전에도 자꾸 내 주변을 둘러보면 이 시집이 눈에 밟히었다. 마치 내 옆을 졸졸 따라다니는 것처럼. 나는 아침마다 매일 두 페이지씩 시집을 읽는다. 심심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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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라 에디터
2019.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최근 서점에서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책들 [도서]
눈길을 사로잡은 4권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책
최근 대형 서점이나 독립 서점을 유난히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서점을 방문하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나를 반기는데, 그 많은 책 중 유난히 눈길을 끌던 책들이 있었다. 서점에서 조금씩 들춰보며 읽어본 책들 중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참신한 몇 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사회의 대다수가 웬만큼 알고 있는 틀밖에 내 직업이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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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14
리뷰
도서
[Review]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을 마주하기까지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도서]
문제는 어른들과 선생님이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그런 과정에서 재능 있다고, 그 작가하면 되지 않겠냐고, 나는 소중히 주워 담아 차곡차곡 쌓았다. 그게 첫 인연이었다. 만들어진 작가 지망성, 실력도 끈기도 없지만 자존심만 있었던 작가 지망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야 만들어진 작가 지망생 소설이 좋아서, 글 쓰는 게 좋아서 국문과에 갔다. 같은 꿈을 꾸는 동기들과 친해졌다. 그들의 글을 읽어보니 나와는 달랐다. 텍스트에서 반짝이 가루가 묻어 나오는 듯했다. 기묘하게도 어줍잖은 열등감이라거나 경쟁의식 같은 게 느껴지지 않았다. 작가가 아니라 독자가 돼서 그들의 열정을 옆에서 곰곰이 지켜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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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에디터
2019.02.12
리뷰
PRESS
[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14년도에 공연된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와 17년도에 공연된 창작집단 LAS의 <헤카베>가 다시 돌아온다!
[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고전, 참 익숙하면서 낯선 이름이다. 누구든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고전을 제대로 마주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참된 고전이라면 시대를 초월할 만큼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서 고전은 후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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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9.02.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도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그럼에도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리기도 하고 어느새 따뜻한 햇볕이 다가와 몸을 녹여주기도 했던 그런 이상한 날에 멀리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분위기는 내내 조용하고도 한적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책을 챙겨갈까 말까 나는 항상 고민한다. 책을 가져갔다가 한번 펼쳐보지도 않고 그대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책은 짐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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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에디터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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