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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총을 쏘려다 사랑을 느끼고 돌아온, 니키 드 생팔展 [전시]
사랑을 표현한 샤갈:러브앤라이프전보다 더 사랑을 표현한 전시
1. 사격회화 니키 드 생팔전을 처음 관람했을 때 나오는 작품들은 그녀의 초반 ‘사격회화’ 작품이다. 그녀가 사춘기 시절 13살이 되던 해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뒤로도 남자들에게 받은 피해들을 향해, 권력을 향하여 총을 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녀가 직접 총을 쏘는 그림보다는 총을 맞은 대상들을 보여준다. 그 대상을 이루는 요소에는 공통적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08
리뷰
전시
[Preview] 갤럭시 오디세이 展: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80년대에 상상한 미래, 2018년도에 재해석하다!
행성과 별, 그리고 어둠으로 가득한 우주, 저에게 우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존재이며 제 눈으로 직접 우주를 보는 것이 소원이기도 합니다. 이 소원에 응답하기라도 하듯 현대에 이를수록 우주는 점점 우리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우주를 예전에는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했을까요? 1980년대 은하철도 999를 탄생시킨 마츠모토 레이지는 우주를 자신만의 우주
by
안은경 에디터
2018.08.08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5. 맨 오브 라만차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5.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원작 : Miguel de Cervantes 작사 : Joe Darion 작곡 : Mitch Leigh 극작 : Dale Wasserman 연출 : Albert Marre 국내에서도 꾸준히 무대에
by
염승희 에디터
2018.08.05
리뷰
공연
[Review] 노라가 빠져나온 인형의 집 [공연 노라이즘]
아쉽지만 즐거웠던 페미니즘연극제
가면 갈수록 페미니즘에 대한 담론이 어려워지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의 <노라이즘>을 보고 왔다. 연극은 오랜만에 보게 되었는데 비슷한 장르인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연극만의 떨림은 항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았다. 배우가 연기를 시작하면 마치 내가 연극 관계자인 듯 실수가 생길까 조마조마한 마음이 초반에 들었다. 어쩌면 공연 전 공
by
김소현 에디터
2018.08.01
리뷰
공연
[Preview] (~8/12) 춘향 @나온씨어터
춘향 -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 - '여성의 굳은 정절'이 아닌 춘향전의 숨겨진 주제 판소리 소설 <춘향전>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로, 조선 시대의 한글 소설이며 판소리계 소설이다. 어릴 적 읽었던 춘향전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 다음과 같은 것이다. 모진 고문에도 꿋꿋하게 이도령을 기다린 열녀? 신분의 벽을 뛰어 넘은 사랑? 탐관오리 변학도와 암행어사 이
by
장혜린 에디터
2018.07.30
리뷰
공연
[Preview] 그 놈이 그 놈이야 '춘향' [공연]
새롭게 재해석 된 춘향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연극 '춘향'
전라도 남원, 이몽룡이 방자를 데리고 경치 구경을 하던 중, 그네 타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둘은 뜨겁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몽룡의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치고, 결국 중앙의 관직을 받게 된 아버지를 따라 이몽룡은 춘향을 남겨둔 채 서울로 떠난다. 그 빈자리에 찾아온 중년의 변학도, 그는 몽룡보다 더한 열정과 진심으로 춘향에게 구애를
by
김지현 에디터
2018.07.29
문화소식
공연
(~08.12) 춘향 [연극, 나온씨어터]
마음에 든다. 안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춘향 - 멜랑꼴리 버라이어티쇼 - 마음에 든다. 안해봐도 알아. 어떻게? 그놈이 그놈이야. <시놉시스> 전라도 남원, 이몽룡이 방자를 데리고 경치 구경을 하던 중, 그네 타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둘은 뜨겁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몽룡의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치고, 결국 중앙의 관직을 받게 된 아버지를 따라 이몽룡은 춘향을 남겨둔 채 서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7.18
작품기고
[청춘] 쉼
“잠시 멈춰. 너는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공백을 갖는다는 건 스스로 멈출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제 힘으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홀로 나아가는 것도 가능하리라. 그러니 가끔은 멈춰야 한다. 억지로 끌려가는 삶이 힘겨울수록, 누군가에게 얹혀가는 삶이 버거울수록 우린 더 그래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 말글터(2016), 248p] 어쩌면 쉬어 가는 것이 나아가는 것보다 더
by
김영임 에디터
2018.07.1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 우정과, 따스한 온기
알란의 우정에 관하여.
*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알란은 100세 생일에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물론 그동안 살아온 100년에 비해선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일을 앞두고 슬리퍼를 신은 채 양로원 창문을 넘어서 나간다.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다시 시작한다. 알란은 누울 수 있는 침대, 술 한 잔, 식사 한 끼,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만 있다면 어디
by
박희연 에디터
2018.07.10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살아가는 삶,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Review] 그래도 살아가는 삶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사실 나에게는 실제 사건이나 사회적 이슈를 다룬 연극에 잘 몰입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사실 나는 끔찍한 현실은 다큐멘터리나 기사 한줄로 비극성이 강화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봐온 많은 연극이 어떤 지향점을 뚜렷히 떠오르게 하고, 관객들에게 호소하는 듯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사실 이런
by
손진주 에디터
2018.07.04
리뷰
공연
[Review] 우리라는 이름의 울타리,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REVIEW]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떼아뜨르 봄날의 언어는 먹구름 잔뜩 낀 장마철의 보통날과 다를 바 없다. 우중충한 하늘을 뚫고 내리는 비가 대지에 정화를 가져다주는 것처럼, 봄날의 언어와 호흡 또한 유의미한 삶에 대한 카타르시스로 다가온다.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가족은 우리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비로소 가족이라
by
이다선 에디터
2018.07.01
리뷰
공연
[Review] 아직 '우리'라면 [공연]
“다른 방법 있어? 이 길 밖에 없어.” 하나 궁금증이 일었다. 정말 ‘이 길’밖에 없었을까, 죽음을 선택하는 인간의 판단은 어디까지가 ‘맞다고’, 누구의 기준으로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어떤 기준으로도 말하기 어렵기에 이런 공연이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어쩌면 착각일지도 모른다, 태어나는 건 선택할 수 없었지만 죽는 건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논리적
by
이서연 에디터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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