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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미국의 민주주의'와 예술의 종말 [다원예술]
'미국의 민주주의'에 드러난 다원주의의 특성에 관하여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예술은 역사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현재에는 과거에 비해 ‘예술’ 이라는 영역이 확장된 상태이며, 이 영역 안에 포함된 회화, 음악, 무용 등을 가르고 있던 장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이렇게 장르의 경계가 사라지고, 각 예술 장르의 특성이 매우 독특하게 섞이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예술이 탄생했다. 각 예술 장르가 독
by
김보미 에디터
2018.11.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지 않겠습니다' [도서]
기꺼이 도태되고 싶은 사람 아니,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도태되고 싶다 언젠가 일기에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나는 무기력해지고 싶다. 기꺼이 도태되고 싶다고. 가끔은 의미도 모른 채, 내가 원하는지도 모른 채 우선은 무엇이든 하고, 또 해내는 게 내 삶이 되었기 때문이다. 난 그것에 지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졌던 순간 그런 일기를 썼다. 도태되는 것이 지는 것이 아니라, 오답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껴보고 싶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답답한 액션 영화의 세계에서, 이런 스파이 [영화]
영화, 스파이(Spy, 2015), 미국
사실 여배우는, 그냥 '배우'다. '남자 배우'라고 할 것도 없이 그 역시 그저 '배우'다. 모든 여성이 현장이 아닌 답답한 사무국에만 있는 것은 아닐 테고, 단지 여성이어서 그가 동료들을 능가했을 때 그게 주목해야 할만한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의 능력 덕이다. 그럼에도 '여자'와 '남자'라는 참 단순하지만 아직까지 그 간극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by
남윤주 에디터
2018.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2명의 성난 사람들, 토론에서 스릴러를 이끌다 [영화]
작은 방안에서의 기막힌 스릴러
나와 다른 의견의 사람들에게 나의 논지로 그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게 한 두 명이 아니라 11명의 사람들이라면 난이도는 더욱 올라간다. 더군다나 이미 나온 증거들이 나의 주장에 반하는 것들이어서 상황이 명백해 보인다면? 설득을 시도하느니 차라리 포기하는 편이 훨씬 합리적일 듯하다. 하지만 그 사안이 한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by
송지혜 에디터
2018.07.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국 자연주의 시인 Stephen Crane [문학]
War Is Kind
01. Naturalism(자연주의) 미국의 자연주의 부모님의 사회, 경제적 배경, 환경적인 요소, 갑작스러운 위기 등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삶이 망가진 사람 혹은 이미 낮은 계급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폭력, 가난, 질병, 매춘에 노출되어 있으며 어두운 인생을 살아간다
by
박성원 에디터
2018.06.2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That is America [음악]
본명은 Donald Mckinley Glover로 각종 미드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마션>, <스파이더맨>, <라이온 킹>에 등장하며 개성 있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2016년에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2017년에는 에미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가수, 래퍼, 작곡가,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30
리뷰
전시
[Review]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전시]
Alex Katz 알렉스 카츠 Models & Dancers : 아름다운 그대에게 알렉스 카츠 그림은 데이비드 호크니 작가가 생각나기도 한다. 미국 회화하면 떠오르는 살짝 탁하고 넓은 면적이 칠해진 인물과 풍경들이 떠오른다. 알렉스 카츠도 미국작가로 미국 분위기가 난다. 대신 호크니와는 다르게 인물에 집중되어 있다. 영상의 멈춘 화면처럼 캔버스에 인물이
by
최지은 에디터
2018.05.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차일디쉬 감비노 - This Is America, 미국을 고발하다 [음악]
총기와 흑인 인권 탄압, 그리고 미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발하는 차일디쉬 감비노의 'This Is America'.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여전히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카오스의 미국 사회에서 그의 음악은 어떤 정치적 변화를, 어떤 여론의 움직임을 가져오게 될까.
[Opinion] Childish Gambino - This Is America 미국을 고발하다 일주일 만에 유튜브 1억 뷰 Childish Gambino가 말하는 '이게 미국이야' 벌써 2018년 최고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는 평이다. Childish Gambino가 지난 5월 5일 발표한 'This Is America'에 관한 내용이다. 발매 직후 미국
by
김나연 에디터
2018.05.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의 유형에 정답이 있는가 : 가족의 의미 [문화 전반]
살면서 무언가를 바라볼 때 안경을 쓸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쓰기 전에, 때 묻은 색을 잘 닦아낼 필요 또한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안경에 사랑을 칠해보는 건 어떨까요?
해당 영상 주인공은 미국 아이오와주에 거주하는 19살의 잭 왈스(Zack Walhs)입니다. 2011년 1월 31일, 아이오와 주 의회 법률개정 공개 청문회에서, 동성결혼법안에 대해 증언하는 모습이지요. 영상 말미에 나와 있듯 그의 발표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2015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동성 결혼 금지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잭 왈스의
by
김예린 에디터
2018.05.06
리뷰
공연
[Preview] 예측 불가능하기에 더욱 기대되는 삶. '하이젠버그'
너무나 다르지만, 그래서 끌리는 두 남녀를 말하다
예측 불가능하기에 더욱 기대되는 삶. '하이젠버그' SBS에서 방영 중에 있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를 본 적이 있는가? 이 드라마를 간단히 압축하자면 어른들의 멜로, 현실인 듯 현실적이지 않은 극단의 순정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엉뚱한 발상일 수 있겠으나, 연극 '하이젠버그'를 보기에 앞서 미리 언급한 '키스 먼저 할까요?'가 떠올랐다. '하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4.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미국 블루스의 어머니, Ma Rainey [음악]
그 누구보다 블루스를 사랑했던 가수
Ma Riney- See See Rider *노래를 들으시면서 글을 읽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1. 블루스 블루스는 19세기 말에 미국의 남부, 특히 미시시피 주 강 하류의 델타 지역에서 흑인 노동자들에 의해 발원된 음악의 형식이다. 처음에는 목화밭에서 일하며 소리를 질러대는 filed holler로 시작해서 후에는 노예들이 상호간에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
by
박성원 에디터
2018.03.23
리뷰
전시
[Review] 국내 대규모 팝아트를 만나다. 'HI-POP,거리로 나온 예술'
국내 대규모 팝아트 전시회라더니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다! 르메르디앙 M 컨템포러리에 도착하자마자 카페테리아와 로비에 사람이 없다 싶어 여유롭겠거니 싶었지만 웬일, 전시장 안으로 본격 진입하니 사람이 많아도 너무나 많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예술이라 그런지 인기가 대단한 걸까? 분위기는 밝고 밝았다. 뭐라고 딱 정의할 수 없는 미국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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