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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오피니언] 포르나세티 특별전-창조가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걷는다. [시각예술]
총 1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에서 빠져나오는 자가 승리자가 될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그에게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난 포르나세티 특별전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때 까지 숨을 제대로 쉴수 없었다. 종이 조각 하나 마저도 다 작품이였다. 그의 연습장은 연습장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작품이다. 내가 만약 영감을 얻고 싶다?? 그럼 포르나세티 전 부터 난 다시 봐야한다. 그의 타고난 색감각, 기학학적 무늬, 너무나도 현란하고 다양하고 어지러울 정도이다. 그는 천재야 나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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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디터
2017.03.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고 위대한 기록] 소소한 창작의 시작
소소한 창작의 시작 안녕, 독립출판 ‘출판’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로 느껴지곤 한다. 글을 쓰는 것도 위대한 일이지만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가고 또 이익을 내려면 수지타산도 맞아야 하니 그야말로 책 한권이 가게 하나가 문을 여는 그런 느낌이다. 책 한 권에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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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에디터
2017.03.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를_대하는_태도 #이창동 #시 [시각예술]
사색하는 것보다 검색하는 것이 익숙한,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편한 우리네 청춘의 시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성찰. 영화로 보고 시로 읽으며 미처 보지 못했던, 생각하지 못했던 세상의 파편들에 대해 사색의 시간을 전달하는 글, 영화를 해시(詩)태그한다.
#시가_죽어가는_시대 ‘시 읽는 청춘’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이창동 감독은 영화 속 시 수업 강사로 등장하는 김용택 시인을 빌어 ‘요즘은 시가 죽어가는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요즘 10대, 20대 청춘들에게 ‘시를 읽는다는 것’은 그저 오글거리고 어려운 일이며, 소모적이고 낯선 일이다. 사색하는 것보다 검색하는 것이 익숙한, 읽는 것보다 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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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련 에디터
2017.02.22
리뷰
공연
[Review] 핏빛 세상 너머 - 연극 혈우血雨
힘의 정치의 비극!누구를 위한 새로운 시대인가!연극 혈우 血雨 고려시대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한 '혈우'는 제목만으로도 남자들의 이야기, 힘의 이야기의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가죽재킷을 입고 칼을 겨누고 있는 두 주연배우의 포스터 역시 뭔가 강한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130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 싸우기만 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20
리뷰
공연
[Review] 마력을 꿈꾸는 이야기꾼들, 소나기마차
"이야기에는 마력이 있어서, 사람들이 말한 이야기는 믿음이 되고, 더 나아가 기적을 만든다."
<시놉시스> 정체도 목적도 알 수 없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소나기’가 세상을 잠식해가는 시대. 다그닥 거리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마차 한 대가 마을에 도착한다. 마부석에 앉아 마차를 끌던 퍼그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천막을 두드리며 공연을 준비하라고 외친다. 어기적거리며 마차에서 기어나오는 애꾸, 루비, 제인, 멸치, 다다는 모두 ‘소나기마
by
이주현 에디터
2017.02.14
리뷰
공연
[Preview] 이야기로 살아가는 사람들 - 연극 '소나기마차'
" 괴롭고 두렵고죽음이 눈 앞에 닥치더라도누군가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 2016년 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 선정작 '소나기마차'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소나기를 피해 안전한 마을로 떠도는 유랑극단 '소나기마차'. 그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공연을 보여주고 먹을 것을 얻어 생활을 이어가는 극단이다. < 시놉시스 > 정체도 목적도 알 수 없는, 살아있는 모든 것을녹
by
이정숙 에디터
2017.02.10
리뷰
공연
[Preview] '인증받은 두 배우와 최고의 2인극 창작진이 만든 무협활극' - 혈우(血雨)
대극장 무대에서 여지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액션을 볼 수 있는 '무협활극' '혈우血雨' 그녀윤양의 대학로 연극 추천_ 창작콘텐츠 연극 '혈우' 혈우는 힘의 정치가 가장 만연했던 '고려 무신정권 말기'를 다룬 연극이다. 제작진들은 고려 무신정권이라는 것을 표현하기에 앞서 <혈우>에서 표현하고자하는 '힘의 정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타낼 것인가를 고민.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2.01
리뷰
전시
[Preview] 전시를 통해 천지창조 되는 미켈란젤로라는 세계, 헬로 미켈란젤로전.
전시를 통해 천지창조되는 미켈란젤로라는 세계 헬로 미켈란젤로전 ‘천지창조’라는 그림을 아시나요? 수많은 패러디를 자아낼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 천지창조는 사실 그림 한 장의 이름이 아닙니다. 시스티나 대성당의 천장과 벽면에 구약성경을 바탕으로 그려진 일련의 그림들을 모두 가르켜 ‘천지장조’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흔히 ‘천지창조’라고 부르는 그림은
by
권희정 에디터
2017.01.2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극단 '초인'… 시∙공간을 만들고 창조한 연극 스프레이
2017년 새해 들어 다양한 시각의 연극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브제 연극'이라는 색다른 연출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연극이 있다. 바로 극단 '초인'의 <스프레이>. '초인'은 국내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프랑스 아비뇽축제, 영국 에딘버르축제 등에서 공연한 국내 정상급 극단이다. 이번 인터뷰에는 극단 '초인'의 이야기와 연출가 '박정의'의 연극을
by
장혜린 에디터
2017.01.13
문화소식
공연
(~01.22) 연극 '우리별'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죽어가는 내가 보고 있어, 보고 있는 내가 태어나" 연극 '우리별' [01.19~01.22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연극 '우리별'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함께 소꿉놀이하던 나와 너, 우리가 지구와 달이 된다. : 시놉시스 : 난 지구 여기는 코스모스 아파트 19단지. 우리가족은 오늘 여기로 이사를 왔다. 난 태어나서 6억 년간 혼자였는데 이제는 주변이 꽤 떠들썩한 거 같다. 엄마와 함께 옆집에 인사를 간다. 나보다 조금 작은 여자애가 나온다.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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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7.0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결국 모든 것은 다 해결된다. 엉망진창일지라도. [시각예술]
영화 mr. nobody(미스터 노바디)와 삶.
한 번도 그렇지 않았던 적이 없었지만, 요즘은 더더욱 선택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선택들. 책임감에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할 보장은커녕 노력치 조차 타인에게 평가받아야 하는 세상이 무서워 골방에 틀어박혀 현실을 외면하려 노력중이였다. 하지만 골방이던 어디든 선택거리는 차고 넘쳤다. 신발은 뭘 신을지, 아침은 뭘 먹을지, 내일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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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에디터
2017.01.12
문화소식
공연
(~01.29) 창작연극 '러시아 풍경' [대학로 연우소극장]
'러시아 여행을 떠난 릴케와 살로메가 체홉을 만났다면?'하는 상상에서 시작하는 창작연극 '러시아 풍경' [01.12~01.29, 대학로 연우소극장]
창작연극 '러시아 풍경' "섬광같은 대작의 뒤에 숨겨진 상상 속 비하인드 스토리" <시놉시스> 꾸준히 열망해왔던 희곡 쓰기에 도전한 작가 체홉. 그러나 희곡 <갈매기>의 초연은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그는 헤어날 수 없는 절망에 휩싸인다. 다시는 희곡을 쓰지 않으리라 결심하며 원고를 태우기로 한 그날 밤, 술을 마시던 체홉은 우연히 불안한 눈동자의 시인 릴케
by
이다선 에디터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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