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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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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콘텐츠 범람의 시대 [문화 전반]
수많은 콘텐츠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야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기존의 텔레비전, 라디오를 비롯한 전통적인 미디어들이 주도권을 행사하던 시기는 가고, 유튜브로 대표되는 뉴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최근 몇 년간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필두로 ‘조직’이 아닌 ‘개인’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해 선보이는 ‘1인 미디어’가 급증하고 있다. 최소한 시작 단계에서 이들은 기업에 비해서 보다 수익에
by
김수진 에디터
2019.04.12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관객의 상상력으로 진행하는 영화 ‘The Guilty'
구스타브 몰러 감독의 영화 ‘The Guilty'에 대하여
illust by 유진아 줄거리 어떠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어 다른 곳으로 임시 발령이 나 긴급 신고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 ‘아스게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여느 날처럼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심상치 않은 신고전화를 받게 된다. 어떠한 여성이 긴급 구조 센터에 전화하고선 아이와 통화
by
유진아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상함과 특별함 사이, '너드(nerd)'의 진실 [문화 전반]
최근 '너드(nerd)'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괴짜'에게서 특별함과 개성을 찾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이상한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용하고 있을까? 이상함과 특별함 사이 그 어딘가에서 표류하고 있는 '너드' 문화에 대해 고찰해 본다.
몇 주 전 내가 속한 어떤 단체의 회의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단체의 운영진이 회원들에게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그에 대한 피드백과 여타 건의 사항을 수합하는 중이었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평범한 회의 자리의 모습이었다. 문의 사항이 있는 사람은 질문을 했고, 운영 위원은 그에 답변을 했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대화에 귀를 반쯤 걸친 채로 흘러나
by
이승하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타인과 나 자신, 그 관계에 관하여 [사람]
지극히 내향성이 강한 한 사람의 푸념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모든 분들이 익히 아시듯 사회적 동물이라 함은 말 그대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 다시 말해 특정 사회 속에서 끈임 없이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이들 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우리 인간은 살아갈 수 밖에 없다라는 뜻이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도 슬플 수 있는 영
by
이선희 에디터
2019.04.02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칼과 저울을 든 정의 집결자는 다른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다. 그것이 사회를 지배하는 것이라도 말이다.
[TAROTEA] JUSTICE11 건강한 개인이 줄 수 있는 사회의 '올바른 몫' 숫자 11(Hendeka)는 속죄와 심판을 상징하는 수로, 어원상 '하나가 넘친다' 또는 '하나가 남는다'는 매우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10을 완결된 완성수로 생각했기 때문에 11은 지나침을 의미하는 불필요한 수이며 충만하고 완전한 수 10에 하나가 추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백예린이 2년 동안 쌓아올린 공든 탑 [음악]
2년 3개월 만의 신보, 백예린의 차트 점령에 숨겨진 인과관계
2019년 3월 18일, 2년 3개월이란 기나긴 공백기를 뚫고 백예린이 드디어 신보를 들고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두 번째 미니앨범 <Our love is great>이다.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는 우리나라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모든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24시간 이용자 수 또한 123만
by
정일송 에디터
2019.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스테라 -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도서]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
너구리라는 덫에 빠지다 동대구역에서 영등포역으로 가는 기차 안, 박민규 작가의 단편 소설집 ‘카스테라’ 중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를 읽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더니 내용 또한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소설 속의 너구리라는 존재에 대해 한참이나 생각했다. 이러한 점이 박민규 작가의 성격인가 보다. 글은 술술 읽히는데, 다 읽고 난 후 소설의 상징적 의미라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26
작품기고
The Artist
[Dream collection] #rainbow_The Red
레드플레이스, 그곳은 대부분 열과 적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다.
#rainbow 물방울과 열로 이루어진 무지개 죽 레인보우에는 각 7개의 생명이 깃들여져 있다. 그들의 고유 색마다 이루어지는 열과 물방울의 비율이 다르며 성격, 형태, 그곳의 지형까지 가지각색이다. #rainbow_The Red 모든 색에서 가장 강렬하고 대표적인 색인 빨강이다. 무지개의 빨간색의 지역을 레드플레이스라고 부른다. 그곳은 물 10%, 열 9
by
심호선 에디터
2019.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단편소설 ‘몫’ - 개인과 사회가 ‘글’ 이라는 존재를 통해 연결되는 소설 [도서]
개인과 사회를 '글'로써 엮고 과거와 현재를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단편 소설 '몫'
작년 10월쯤이었을 것이다. 개인적인 일로 서울에 올라갔다가 홍대 근처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울에 자주 올 수 없고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인 나로서는 솔깃한 정보였다. 사실 다양한 출판사가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접할 수 있는 책 축제가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되었다. 예전부터 연간 꾸준히 열리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제서야
by
이아영 에디터
2019.03.21
리뷰
도서
[Review] 출판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위협과 위기타개방법에 대해서
위기의 출판업,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방법은 없는가? 출판문화생태계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출판업계와 서점은 늘 위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간한 ‘2018년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성인 독서율은 59.9%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한다. 내 주변만 보자면 이 수치도 과장된 게 아닌가 싶다. 책을 읽는 인구는 점점 줄고 있는데 도서 정가제로 책값은 비싸셨다. 거기다가 요즘 세대는 종이 활자보다는 영상이 훨씬 익숙하다. 유
by
최수진 에디터
2019.03.20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INTO THE WILD: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인투 더 와일드].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 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2007) 감독: 숀 펜 특이: 동명의 논픽션 책을 원작으로 함 수상: 2007년 AFI 선정 '올해의 영화 10' 외 다수 키워드: 히피, 자연, 실화 인생, 자아 탐색, 철학적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by
송영은 에디터
2019.03.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천개의 바람이 되어 [기타]
피기 시작한 꽃들을 보며, 한 번쯤 그들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전에 살던 집 마당엔 큰 목련나무가 있었다. 내가 아직 이름을 부여받지 않은 가녀린 생명일 때부터 교복을 입은 사춘기 소녀가 될 때까지 나와 함께한 나무였다. 아니, 우리 아빠가 지금의 내 나이일 때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보고 있었으니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나를 점지한 삼신할매 같은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매년 이맘쯤이면 목련꽃이 활짝 폈고 우리 가족은
by
김도연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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