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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Dream collection] The rainbow_기억하시나요?
어릴적 무지개에 대한 추억, 그것은 나에게 다양한 불꽃을 피워오르게 하였다.
The rainbow_ 기억하시나요? 어릴적 미술시간에 한 번쯤 해봤을, 문방구에서 구입해 그려봤을, 검은 종이 그렇지만 그 검은 색 뒤에는 다양한 색이 합쳐진 무지개가 존재한다. '색칠하다' 라는 개념과 반대같지만 지우면서 검은 종이를 '색칠한다' 이러한 이 검은색이자 무지개색은 생각의 불꽃을 즐거움의 불꽃을 그리고 어린 추억의 불꽃을 나에게 하여금 불타
by
심호선 에디터
2019.08.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상을 향한 날갯짓 - 밴드 이상의날개 [음악]
이상을 닮은 밴드, '이상의날개'
한 번쯤은 이상의 소설 「날개」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읽어보진 않았더라도 사람의 등에 날개가 돋는 마지막 장면만은 기억할 것이다. 물론, 알지 못한다 해도 이 글을 읽는 데에는 아무 상관 없다. 대신 이상의 「날개」가 음악이 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지금부터는 소설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만을 생각하면 된다. 어쩌면 이 글을 읽고 나서 이상
by
오지영 에디터
2019.08.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 만나는 뮤지컬 명화 - 쉘부르의 우산 [영화]
1964년의 사랑 이야기, 다시 관객을 만나다.
어릴 때, 부모님은 내게 많은 영화를 보여주셨다. 만화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주제의, 여러 나라의 영화를 보여주셨는데, 그 영향으로 어렸을 때 나는 다양한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말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지, 하는 목표를 가졌다. 그때 이후로 강산이 몇 번 바뀌었지만, 아직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은 멀기도 하다. 그리고 내가 그 외국어들 중 영어 다음으로, 아니
by
강지예 에디터
2019.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특별한 여행 산문집을 소개합니다 "끌림" [도서]
이 책 표지에 ‘Travel Notes’가 쓰여 있어 참 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굉장히 특별하게 여긴다. 그들은 여행의 특별함을 위하여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엇을 먹고, 누구를 만나며, 어디를 갈 것인지 미리 계획을 짠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그 철저한 계획 속에서 그들의 여행을 누린다. 나도 이들 중 하나였다. 여행지에서‘는’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드넓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우리 집 막내를 소개합니다 [동물]
강아지가 나에게 가져다준 변화
열아홉 살로 넘어가는 겨울, 나는 집에 있었다. 뭘 하고 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아무튼 내 방에 있었다. ‘띠-띠-띠-띠-’ 도어록 누르는 소리에, 나는 가족 중 한 명이 귀가했다는 생각을 했다. 몸을 일으켜 거실로 터덜터덜 나갔다. 현관문이 열리고, 집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 못생긴 빡빡이 강아지와 마주했다. 으악-! 어릴 적 강아지에게 쫓긴
by
김혜정 에디터
2019.08.13
리뷰
영화
[Preview] 아직도 당신의 눈엔 남녀가 친구로 보이지 않습니까? -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2019
가부장 국가에서 성(gender)과 성(sex)은 동일한 개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 영상축제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네마프 2019)이 오는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일단 미디어라고 하면,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신문, 잡지, 전화 등 물리적으로 가깝지 않은 곳에 있는 소리나 정보를 전달해주는 매체다. 따라서 뉴미디어라고 하면 과학기술에 따라 새롭게 생겨난 매체로
by
박지수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수박, 너는 우리들과 참 닮았구나 [사람]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 수박들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미술 학원을 다니면서 ‘여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지금도 우리 집 장식장에 있는 그 그림에는, 우리 가족이 수박 밭 옆 정자에 단란하게 앉아 수박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에 내가 그렸던 수박 밭에 있는 수박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 청록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를 가진 동그란 수박. 어느 때보다도 더운 여름 때문인지 수박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자기소개 [사람]
언젠간 자기소개를 하고싶다.
자기소개를 해 보고 싶어졌다. 사실 나는 나를 드러내는 것을 퍽이나 좋아한다. 그렇지만 그동안 나를 소개한다고 했던 것이 정말 ‘나’인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것이 내가 맞나? 이전의 글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나를 소개하고 나를 판매하는 것은 정말 잘한다. 하지만 진정한 나를 소개한 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by
최송희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해로운 웃음들에 대한 선전포고 - "해나개즈비 : 나의 이야기" [사람]
무례를 무마시키는 웃음들의 해로움에 대하여
아주 최근까지 나에게 웃음은 긍정적인 것으로만 받아들여졌다. 왜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이 외에도 웃음을 찬양하는 말들은 수도 없이 많다. 웃으면 복이 온다. 웃으면 다른 사람들이 좀 더 널 좋아할 것이다. 등등. 나는 공공연하게 사람들에게 퍼져있는 이 말들을 무조건 믿었고, 따라서 가급적이면 많이 웃어보려고 노력했다. 확실히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미완의 자아들에게 - "수수께끼 변주곡"
별의 삶, 삶의 포도주, 아홉 개의 자아들로부터
흘끗 보곤 이내 까먹기도 하는 제목들 속에서 오랜만에 자기주장이 강한 제목을 만났다. <수수께끼 변주곡>. 이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이보다 더 잘 요약하고, 총합하는 제목은 없을 거라 감히 생각했다. 그만큼 뒤표지를 덮은 뒤 다시 보게 된 제목에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책이다. 그리고 우리의 사랑에 대해, 삶에 대해, 자아에 대해, 짙고
by
김현지 에디터
2019.08.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개인적 계몽과 그 질문에 대해 [음악]
쏜애플(Thornapple), 《계몽 (2019)》
ⓒ 해피로봇 엔터테인먼트 해결될 수 없는 질문에 대해 계몽이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본다. 1920-30년대 쓰였던 계몽소설이라는 장르나 프랑스의 볼테르로 대표되는 계몽주의사상을 제외하면 현재의 우리에게는 무척 생소한 단어이다. 이때의 계몽은 민중계몽의 맥락에서 시도되었던 사상이기에 무척 거대하고 민중적이었다. 이런 계몽이라는 단어가 쏜애플(Thornapple
by
노예찬 에디터
2019.08.03
오피니언
동물
[Opinion] 고양이 유튜브 채널, 너무 많아서 고민 된다면 [동물]
고양이 영상이 넘치는 지금, 매력적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귀여움과 도도함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묘한 동물, 바로 고양이이다. 고양이는 따로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요즘 핫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영적인 동물이다, 불길하다, 도둑고양이이다 등 부정적인 이미지는 탈피한지 오래되었고, 애교를 피우는 고양이에게 붙여진 별명 ‘개냥이’부터 시작하여 주변에 있는 것들에 괜히 시비를 거는 듯한 행동을 보
by
박소영 에디터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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