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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일상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시각예술]
박상숙 작가와 김경민 작가의 개인전은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일상 속 행복을 일깨워 준다.
대부분의 동시대미술은 이름처럼 지금 이 순간의 우리 사회를 반영한다. 그래서 때로는 무겁게 다가오며 감상자의 마음 한 구석을 콕콕 찌른다. 그냥 지나치려는 우리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예술로 사회의 깊숙한 곳을 파고드는 것은 분명 유의미한 행위지만 우리에게 고민과 찜찜한 기분을 안겨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by
유수현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왜, 아직도 고백록을 읽어야 하는가? [도서]
고백록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의미란 무엇일까. 아우구스티누스는 도대체 무엇을 고민하고 있었을까.
0. 들어가며 『고백록』은 아우구스티누스가 그의 나이 43세에 자신 삶에 대한 내밀한 고백들을 글로 옮긴 저서이다. 1부부터 9부까지는 자신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그리스도교로 회심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 시기상으로는 출생(354년)부터 자신의 어머니 모니카의 죽음(387년)까지의 일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후반부 10-13권은 신학적 주제들에
by
김영진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어요 [영화]
행복을 쫓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결국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 그 곳에 갇혀버리고 만다.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어릴 적에,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읽었다. 앨리스는 시계를 들고 다니는 토끼를 쫓다 깊은 구덩이에 빠지고,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된다. 앨리스는 시계 토끼를 따라가기 위해 병에 든 음료를 마셨다가 몸이 작아지기도, 컵케이크를 먹고 커지기도 한다. 엉겁결에 만난 이상한 여왕과 함께 크로켓을 치다 재판을
by
김혜정 에디터
2019.07.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퇴사하면 행복할까? [영화]
환상이 환장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 자러 갈 때까지 고민하는 게 있다. 아, 퇴사할까? 퇴사와 존버 사이에서 오갈 데 없는 마음은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게 강연일 수도, 아이돌 덕질일수도, 선배와의 대화일 수도 있다. 전혀 연관성 없는 예시들에서 공통으로 들을 수 있는 말이 있다. “마음을 따라가세요.”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도 내 마음을 모르는데, 도대체 내 마음을
by
김나영 에디터
2019.07.12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솔트앤비니거 맛 감자칩과 피조아 - 당신의 소울푸드는 무엇인가요 [사람]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면, 먹자!
* '소울 푸드(Soul Food)'가 가진 본래 의미는 '미국 남부 흑인들의 전통 음식'이며 영어권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억의 음식, 영혼을 움직이는 음식을 지칭할 경우에는 Comfort Food라고 한다. 그러나 오늘 이 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의미로 '소울 푸드'라는 단어를 쓰고자 한다. 지금으로부터 약 16년 전, 내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을
by
김예림 에디터
2019.07.1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 동화 속 세상으로의 초대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10
문화초대
[Vol.494]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 동화 속 세상으로의 초대 - <문화초대 일자>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2019.07.22 월요일 2019.07.23 화요일 2019.07.24 수요일 2019.07.25 목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08
문화소식
전시
(~09.08)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디자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展 - 동화 속 세상으로의 초대 - 모든 상상이 이루어지는 행복 극장의 문이 열린다 <전시 소개> 리틀 프리다, Little Frida, 2019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아우르는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그림책 작가의 대명사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회가 돌아온다. 국내 전시 기획사 아트센터 이다와 마이아트는 예술의전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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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7.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물웅덩이에 돌을 던졌던 날 [여행]
아주 작은 돌멩이여도 괜찮아
종강이 행복하지 않은 대학생이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드디어 종강이다!" 6월 말, 대학생에게는 축제보다도 신나는 시간. 고단했던 한 학기가 모두 끝났다. 남은 것은 두 달도 넘는 짜릿한 여름방학 뿐. 모두가 종강의 기쁨에 취해 술잔을 부딪치고 미뤄둔 잠을 청하며 행복해할 때, 나는 가만히 멈추어 있었다.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고 후련하지 않았다. 학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반복되는 역사에 관한 음악 [음악]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년'
지난 6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KBS교향악단의 제743회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연주 프로그램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발췌)>과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가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1번>이었다. 연주회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곡은 단연
by
홍진주 에디터
2019.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25살쯤되면 자신을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어떤 가수의 노래 가사와는 달리, 나는 여전히 나를 모른다. 다시 서울에 돌아갈 지, 고향에서 자리를 잡을 지조차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그러했듯 아트인사이트는 묵묵히 내 일상의 한부분으로 이 변화를 함께 지켜볼 것이다.
나는 아직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어떤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까. 나는 활자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니 스스로 그렇다 여기는 반 오십의 사람이다. 푸릇푸릇한 새내기도 아니고 사회의 일부로 커리어를 쌓아가는 사회인도 아닌, 애매한 신분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온 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났다. 명확하게 나를 드러내던 지위나 명분을 벗어 던지고 살아온 이 반 년의 시간
by
한나라 에디터
2019.06.30
리뷰
도서
[Review] 패션으로 보는 심리 상담,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패션 스타일링으로 옷에 담긴 불안감과 트라우마 극복하기
<나는 나를 입는다> 이 책은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오한나 씨가 쓴 스타일링 비법에 관한 책이다. 많은 패션 관련 서적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는가에 초점을 맞출 줄 알았다. 당연히 패션이란 건, 외적인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누군가 알지 못하는 제삼자에게 나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내 생각
by
박지수 에디터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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