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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술덕후’가 맛본 문화 –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문학]
목표는 한량.
내 SNS 계정 프로필은 ‘목표는 한량’이다. 역사적으로는 직분이 없이 놀고 먹던 양반 계층을 말하지만, 현대에는 다소 의미가 가벼워져 돈을 잘 쓰고, 잘 노는 사람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단어 정의 참고 – 네이버 국어사전)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의 저자 니시카와 오사무는 그야말로 내가 꿈꾸는 ‘한량’이다.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시작한 이후, 술
by
김마루 에디터
2017.07.21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인물 드로잉 (1)
인물 드로잉 1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6 인물 드로잉 2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6 이번 드로잉 작품은 1년간 쉬다가 오랜만에 그린 그림입니다. 제가 졸업 후 그림 그리는 의미를 찾지 못해서, 관객이 없어서, 그리기 두려워서 그리지 못했습니다. 이 두려움에 벗어나고자 예술 창작을 하는
by
최지은 에디터
2017.07.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휠체어를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이지 휠스 [해외문화]
휠체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디자인하는 회사, 이지 휠스
바쁘고 혼잡한 분위기로 가득 찬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가끔씩 휠체어 리프트에 눈이 갈 때가 있다. 나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작동 중인 것을 실제로 본 적은 없었다.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다가 문득 검고 차갑고 딱딱한 금속 휠체어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by
최서영 에디터
2017.07.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좀비영화의 아버지, 조지로메로 [영화]
살아있는 죽음을 통해 전한 메세지
영화계의 큰 별, 조지로메로가 2017년 7월 16일, 향년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현대 좀비 영화의 아버지이자, ‘좀비영화’ 라는 하나의 영화 장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단지 오컬트적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던 좀비를 하나의 영화 장르로서 성장시키고 지금의 좀비 매뉴얼(깨물림을 통해 감염되는 것, 뇌를 공격해야 죽는 다는 것 등)을 세웠다.
by
박윤진 에디터
2017.07.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뮈와 니체-"시지프의 신화"를 읽고[문학]
신이란 영원한 자유를 의미한다. 한편 인간에겐 삶의 유한성에서 오는 자유가 있다. 기한부의 자유랄까. 카뮈는 이렇듯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죽음 이외의 것은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부조리 한 삶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거나 구원받길 기대해선 안 된다고 한다.
“나의 영역(champ)은 시간이다”라고 괴테는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부조리한 말이다. 과연 부조리한 인간이란 무엇인가? 영원을 부정하지 않고, 영원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향수는 그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용기와 논증을 더 좋아한다. 용기는 구원의 호소 없이 사는 것, 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족하는 것을 가르쳐 주며,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16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전봇대 시리즈(2)
공간 속 전선은 드로잉이다.
전봇대 시리즈 6 / 종이에 볼펜 / 10.3 x 15 cm / 2015 신호 대기 / 종이에 콩테 / 20 x 15 cm / 2015 (1)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전봇대와 전선은 그림의 선이 된다. 하늘의 공간은 사라지고 여백이 된다. 전선은 감각적이고 조형적인 선이 된다. 모든 전선은 아름답다. (2)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 본 풍경이다.
by
최지은 에디터
2017.07.14
작품기고
[프레첼 체다치즈] 전봇대 시리즈(1)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속에 조형적 미(美)를 지닌 오브제가 있다. 전봇대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
전봇대 시리즈 1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3 x 20 cm / 2015 전봇대 시리즈 2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3.3 x 18.2 cm / 2015 전봇대 시리즈 3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3.3 x 18.2 cm / 2015 전봇대 시리즈 4 / 종이에 오일파스텔, 연필 / 20 x 25 cm / 2015 전봇대 시리즈 5 / 종이에 오
by
최지은 에디터
2017.07.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장률 감독, 그의 프레임 [영화]
장률 감독, 경계인 자체인 그의 영화의 프레임은 어떠한가?
장률 감독, 경계인 자체인 그의 영화의 프레임은 어떠한가? 영화 감독 장률 장률 감독의 영화 '망종', '경계', '이리', '두만강'을 살펴보면, 그 영화의 중심이 디아스포라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디아스포라(Diaspora)는 팔레스타인을 떠나 전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원래의 생활 관습을 유지하며 사는 유대인들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특정 인종
by
이주현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바자렐리의 작품 속 '옵아트'의 정체성 [시각예술]
빅토르 바자렐리의 옵아트에 대한 정체성 논란에 대한 생각
* 옵아트 : 기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張力)을 이용하여 시각적 착각을 다룬 추상미술을 일컫음 기하학적이고 조직적이며 구성적인 작품 하면 떠오르는 작가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입니다. 그의 작품은 회화작품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모습과는 다른 조금 색다른 모습입니다. 평행선과 바둑판 무늬, 동심원
by
고지희 에디터
2017.07.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선택'이 여성에게 왔을 때
영화 '금발이 너무해'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부터 드러난 사회에서 여성의 선택에 대한 문제를 영화 내용과 함께 담은 글입니다.
포스트페미니즘을 말함에 있어 “선택”은 중요한 기반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전 여성들은 자신의 인생을 다루는 것에서조차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이미 정해져 있는 것들을 따라야하는 ‘선택 아닌 선택’을 해야 했다. 포스트페미니즘은 이러한 여성다움을 강조한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로도 해석될 수가 있으며 남여의 구분을 뛰어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발전을 도모하
by
염승희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모아나.’에 담겨진, 진화한 디즈니의 여자 캐릭터 -스포주의- [문화 전반]
모아나 Moana, 2016, 판타지/영화/모험 <모아나의 포스터> '모아나'는 디즈니에서 선보인 판타지와 모험을 담은 영화이다. 남태평양 모투누이 섬에 살고 있는 족장의 딸 모아나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족장이 되기로 예정된 사람이다. 하지만 어릴 적 바다와의 특별한 경험을 겪은 후로 바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이 된다. 모아나는 작은 섬은 자
by
이지연 에디터
2017.06.22
문화소식
공연
(~07.23) 연극 '갈매기' [소극장 오떼아뜨르]
[문화소식] 안톤 체홉의 '갈매기', 소극장 오떼아뜨르에서 7월 23일까지
[문화소식] ART Insight-Art, Culture, Education, NEWS 소극장 오떼아뜨른 개관기념공연 연극 '갈매기' :: 작품 소개 :: 물을 떠나 살지 못하는 갈매기처럼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네 여자들과 여섯 남자들의 얽히고 설킨 사랑 이야기! 이리냐 니꼴라예브나 아르까지나, 배우. 콘스탄틴 가브릴로비치 뜨레플레프, 그녀의 아들, 2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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