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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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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의미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10.19
리뷰
공연
[Review] 레드북에 실릴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공연]
그토록 기대하게 만든 뮤지컬 ‘레드북’
레드북을 읽기 전 “변한답니다..! 사랑은..” “이른 아침, 온 세상에. 안개가. 자욱해도! 오후에는. 어느샌가~ 햇.살.이 눈.부.시.죠~ 사~랑~은, 마치, 마치, 오늘의 날씨처럼. 흐렸다 환해지고~ 추웠다 따뜻해져~ ...” - 뮤지컬 [레드북] 넘버 '사랑은 마치'rep 중 몇 년 전, 유튜브에서 한 뮤지컬 영상을 보았다. 처음에는 박진주 배우와
by
이한별 에디터
2025.10.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해어화, 벼랑 끝의 몰락 [영화]
쉿, 영화 후기로 스포에 주의하세요
영화 ‘해어화’는 2016년 개봉한 한국 영화이다. 큰 흥행을 거두진 못했지만, 시대적 작품인 만큼 예술적인 소품이나 장면들이 많아 한번쯤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더해 생각해 볼 지점들이 꽤 있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194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기생이자 정가(正歌) 명창인 소율과 소율의 절친이자 사람을 사로잡는 목소리를
by
최다정 에디터
2025.10.19
작품기고
The Artist
갈망 : Crave
내 손을 찍은 사진을 이용하여 색과 효과를 배치한, ‘갈망’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Illust by MWEM 한때 방황했던 순간이 생각났다. 아무런 의미 없이 휴학을 하고, 무언가 배울 의지도 의욕도 재력도 없던 시절. 몸무게는 급격하게 줄었다가, 급격하게 늘었다가, 건강은 말이 아니고. 그런 나를 구한건 다름아닌 '나 자신'이었다. 좋은 주변인들이 나를 우울의 수렁에서 끌어올려주었다. 끝끝내 정신을 차리고 기운을 차린건 스스로를 오브
by
서민주 에디터
2025.10.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집이 없는 우리가 맡는 냄새 [도서/문학]
시인 봉주연의 신간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를 읽고. 집냄새가 나는 것만도 같다.
겨울이 오고 있다. 집 밖으로 나가 찬 바람을 쐬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열린 창밖으로 기운이 밀려오고 있다. 여름이 가면 가을이,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는 간단한 사계절의 수식에도 열등감을 느끼던 가을의 냄새가 옅어지고 서먹한 새해 인사의 냄새가 강해지고 있다. 냄새로 공간을, 순간을, 시간을 인식하는 사람은 꽤 많다. 나란히 걷다가 문득, 겨울 냄
by
정현승 에디터
2025.10.17
리뷰
도서
[Review] 삶의 순간에 마주하는 '아다지오(adagio)'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일상의 경험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각 장면을 천천히 음미하며 독자는 어느새 한 구절을 찾아든다.
몇 달 만에 처음으로 한 시간이 정확히 한 시간으로 느껴질 때 그 시간이 얼마나 긴지 깨닫는다. 집에서 올리버를 돌볼 때도 한가한 시간이 있긴 했지만, 그 시간과 이 빈 시간은 다르다. 전자는 소비하고, 쓰고, 낭비하고, 텔레비전을 보느라 사라지는 시간이어서 그냥 시간만 죽이는 게 아니라 몸도 해치울 수 있다. 후자는 옛날식으로 보내는 시간이라 여름날 포
by
안지영 에디터
2025.10.1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떠남과 돌아옴 사이에서 [도서/문학]
떠남과 돌아옴의 과정
소리 없이 찾아온 인생의 전환점 - "익숙한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이 격렬한 내적 동요를 동반하는 요란하고 시끄러운 드라마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 항상 폭풍처럼 몰아치지만, 실제 우리 삶의 전환점은 조용히 찾아온다. 아침에 일어나
by
주민경 에디터
2025.10.17
문화소식
공연
[공연] 트랩
하룻밤의 놀이가 드러내는 인간의 민낯
블랙코미디 법정극 하룻밤의 놀이가 드러내는 인간의 민낯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서울시극단의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스위스 출신 세계적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마트의 단편소설 [사고](Die Panne)를 원작으로 한 블랙코미디 연극 [트랩](Trap)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트랩]은 2024년 초연 당시 평단과
by
박형주 에디터
2025.10.16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일본 애니메이션은 왜 대유행인 걸까 [영화]
일본 애니 대박
최근 극장가는 뜻하지 않은 일본 애니 붐을 맞이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도 추석 연휴에 적합한 ‘보스’도 PTA와 디카프리오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도 이들에게 예매율이 밀리는 실정이다. 단순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덕에 일어난 현상이라고 할 수 없다. 그전부터 차근차근 쌓여진 관심이 모여 이제야 양지에서도 빛을 발하는 중
by
유민재 에디터
2025.10.16
리뷰
도서
[Review] 위대한 것은 우리의 삶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도망가듯 흘러가는 시간들을, 그 속에 함께 흘려보낸 마음을 달래주는 책
여기 메트로폴리탄의 경호원이 있다. 그는 미술관의 그림들을 지키는 일을 했지만, 사실은 그의 마음 한 켠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형의 죽음 이후, 브링리는 가장 아름다운 세상으로 들어가버렸고 그곳이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었다. 200만개가 넘는 작품이 전시된 메트 안에서, 10년간 일한 브링리. 그는 부담스럽지 않게 우리를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끈다.
by
한정아 에디터
2025.10.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도어 넥스트 헤븐
악마는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의 얼굴을 하고 온다
도어 넥스트 헤븐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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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10.15
문화소식
도서
[도서]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 읽기는 어떻게 나를 다시 일으켰는가 여성, 정신의학, 읽기와 쓰기,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은 성찰과 그 탁월한 문학적 형상화로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수잰 스캔런의 신간 [의미들: 마음의 고통과 읽기의 날들]이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정신병동 장기 입원과 낙인의 기억을 문학 읽기 경험에 겹쳐내며 다시 써 내
by
박형주 에디터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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