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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Review] 힐링을 하는 건 각자의 선택,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공연]
셔틀버스, 주차, 화장실, 푸트트럭 등 라인업 빼고 모든 게 바뀌어야 할 축제
가평이 경기도인 줄만 알았던 내 세계가 다시 깨졌다. 가평은 경기도라기보다는 강원도 방향이었다. 그래서 엠티를 갈때 굳이 서울의 상부로 올라가서 기차를 탔다는 것을 나이를 먹고서야 알게 되다니, 충격적이다. 새로운 곳으로 향할 때는 늘 그런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가 멍청해서이든,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것들이 새로운 곳에서는 상식 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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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나비에 담긴 뜻,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
Prologue. 오페라 나비부인을 관람하기 이전, [Preview]를 작성하면서 꼼꼼히 줄거리를 확인하고 어떤 부분들에 집중해서 공연을 보고 오면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가미된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가장 궁금했던 것은 원작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과 무대 연출이었다. 2차 대전 전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게이샤였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9
리뷰
전시
[Preview] 나는 광대다, 베르나르 뷔페 展 [전시]
기꺼이 광대가 되다
Prologue. 작가들의 이름을 나름대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딘지 베르나르 뷔페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았다. 이 사람의 그림이 순전히 궁금해져서 전시를 신청해놓고 보니 어디서 많이 봤던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분명하고 다소 거친 느낌의 윤곽선과 밝지 않은 분위기가 지배적인 작품들. 그림은 그가 살았던 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뷔페의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브이로그로 일상을 대리만족하다. [문화 전반]
행복을 알아차리는 것의 중요성
지금은 유튜브의 시대, 다양한 영상을 무료로 시청하고 조건없이 누구나 유튜브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진입장벽이 낮은 이유로, 우리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보게된다. 방송과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별한’ 스타들이 아니다. 나이, 성별 관계없이 지구상에서 어딘가 살아가고 있을 나와 같은 사람들이다. 살면서 한 번쯤 길가다 마주치거나, 아니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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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라 에디터
2019.06.07
리뷰
공연
[Review] 이토록 인간적인, 그의 이야기 -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베토벤의 음악과 삶에 대하여
Prologue. 위인전에 대한 기억 어린 시절에 집에 있던 위인전 전집이 생각났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나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논리력과 수리력(?)을 높여준다는 어떤 출판사의 카피에 혹하셨는지 약 20권 가량 되는 위인전들을 거실 책장에 들여놓으셨다. 이 중 기억나는 위인 몇 명 중에 베토벤이 있었다. 청력을 잃고 음악을 한다니, 시력을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7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이너들의 생태계 미리보기, 디자인 매거진 CA#244
고민과 창조성은 비례한다
Prologue. 아이디어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결과물을 내놓고 싶어! 디자인을 하다보면 정말 많이 하는 생각이다. 아니, 매일같이 한다. 나의 작업물이 남들보다 돋보였으면 좋겠고, 획기적이고 매력적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자괴감에 빠지고 머리를 산발로 만들며 매순간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전하는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상 속 차별의 모양 [문화 전반]
차별은 일상 속에서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치밀하게 이루어진다.
* 글을 시작하기 앞서 필자는 오른손잡이이자, 20대 비장애인 여성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으로서 아래와 같은 글을 쓰는 것 또한 하나의 권력임을 반성합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우리가 글을 읽을 때 무의식적으로 상정하게 되는 일반적인 화자, 즉 말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 화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 얼마 전, 학교
by
이승하 에디터
2019.06.05
리뷰
전시
[Review] 따뜻하지만 어딘가 슬픈 상상의 세계,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전시]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매력적인 톤코하우스
Prologue.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전시를 보고 나온 소감은 딱 제목과 같았다. 사실 나는 대중적으로 호평을 받았거나 유명한 감독(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등)의 작품이라면 몇 가지 알고 있을 정도라,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와 아주 친숙한 편은 아니다. 가끔씩 채널을 돌리다 나오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에 마음이 이끌리긴 하지만
by
차소연 에디터
2019.06.03
리뷰
공연
[Preview] 푸치니의 명작, 오페라의 고전 ‘나비부인’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는 거의 1년 만이다. 이번에는 <나비부인>이라는 고전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우선 반가운 마음이 컸다. 숱한 음악 교과서들에 실리고 푸치니의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나비부인>까지는 봐야, 내가 잘 모르고 약하기도(?) 한 오페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비부인>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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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5.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영화]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 로시난테 타고 오는 돈키호테가 있어 / 이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길
소설이든 영화든, 작품 외적의 요소들로 작품을 평가하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번 영화만큼은 텍스트 외적인 요소를 끌어들이지 않을 수 없다. 지난한 제작 과정과 감독의 인생을 논하지 않고는 영화의 운을 떼기도 어려운 탓이다. 테리 길리엄이 돈키호테 실사화 계획을 세운 시점부터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개봉하기까지 장장 20년이 걸렸다. 돈
by
김나경 에디터
2019.05.17
리뷰
전시
[Review] 안 봐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
제목처럼 안봐도 사는데 지장은 정말로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였다.
전시에 대한 소개를 접한 뒤, 반가워서 바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오랜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시를 본지가 꽤 되었고 혼자서 사색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기왕이면 ‘안 봐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보면 더 좋을 전시를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미술관을 향했다. 여름이 가까워지는 날씨에 초록이 무성해지고, 버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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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5.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내일이 기대되는 여행, 내일로 [여행]
고스란히 기억될 나의 청춘 여행
내일로 여행을 떠났다. ‘내일로’란 코레일에서 주관하는 정기권 패스로,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패스 한 장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동하며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항상 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과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떠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기존에 없던 춘계 내일로가 생겨 무작정 떠났다. 나와 아주 잘 맞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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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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