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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인간의 흑역사",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다 [도서]
인간은 한없이 위대할 수도, 한없이 비루할 수도 있다. 대부분은 후자다.
인간이 일을 말아먹는 재주에 관한 책 ‘인간의 흑역사’의 저자인 톰 필립스는, 이 책을 ‘인간이 일을 말아먹는 재주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관한 책’이라고 소개한다. 근대 이후의 인류는 인간 종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믿음과 휴머니즘, 계몽주의의 사상적 기반 아래 살아왔다. 그러나 저자가 압축해놓은 역사 속에서 인간은 믿을 수 없게 한심하고 멍청하다. 역사에서
by
이창희 에디터
2019.11.13
리뷰
도서
[Review] 박제되버린 흑역사 주인에게 심심한 위로를 -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흑역사는 실수 중에서도 대참사 수준을 모아놨다. 갤런당 3센트를 더 벌기 위해 중독 물질이며 지적·발달 장애 요인 중 하나인 납을 사용한 유발 휘발유를 만들었다거나 땀을 이 세상에서 최초로 발견해버린 특수한 액체라고 착각하거나, 단위를 착각해 화성 기후 궤도선을 화성 표면에 갈아버리는 등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계속해서 저지른다. 철저하고 완벽했다고 생각했던 과학자, 지도자과의 거리감이 갑자기 확 좁혀졌다. 시니컬하지만 유쾌한 필체는 책을 더 유머러스하게 만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 없고 종종 실수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정말 지겹게 들어서 알고 있다. 겪어보기도 했고 들어보기도 했고, 위로할 때 쓰는 단골 멘트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러나 종종 중에 더 종종, 실수 수준을 넘어 대참사 수준의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고의가 아니라,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한치의 의심 없이 곧잘 저지
by
오세준 에디터
2019.11.13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내용은 책보다는 강연에 더 가까울 것이다. 텍스트로 읽히는 것보다 강연으로, 말로, 직접 들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대부분 구어체이며 '인간의 어리석은 바보짓'이라고 농담 섞인 대사가 자주 나온다. 어느 정도 공감하는 바이나 너무 자주 나와서, 조금만 '말 수'를 줄였으면 했다. 이렇게 수다스러운 책이 아니라 담담하게 나열했으면
by
최지은 에디터
2019.11.12
리뷰
도서
[Review] 불완전한 우리의 흑역사 - 인간의 흑역사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처음으로 실패했던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분명히 대수롭지 않은 사건일 게 뻔하다. 떼어내던 스티커에 손을 베였거나, 뛰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다거나, 그래서 엄마를 쫓아다니면서 엉엉 울었던 경험 정도이지 않을까. 아주 사소해서 기억해내려고 애쓸 필요도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처럼 태어나서 누구나 한 번쯤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by
고은지 에디터
2019.11.11
리뷰
도서
[Review] 그렇습니까? 휴먼입니다 - 인간의 흑역사 [도서]
'흑역사'의 역사를 망라, 시니컬한 자기객관화를 보는 재미도
영국 언론인 톰 필립스가 쓴 저서 『인간의 흑역사』는 ‘실패의 역사’를 담고 있다. 원제는 ‘Humans: A Brief History of How We F*cked It All Up’ 제목에서 드러나다시피 한 마디로 인간이 말아먹은 것들의 역사다. 아니, 근데 첫 장은 나름 ‘힐링 에세이’류 같이 써놨다.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본 모든 사람들에게 이
by
김나윤 에디터
2019.11.11
리뷰
도서
[Review] 이게 최선입니가, 인간? - 인간의 흑역사
시니컬한데 재수없지가 않은 알짜배기 인류학 역사 강의
이게 최선입니까, 인간? 책의 프롤로그를 읽기도 전에, 앞표지 바로 뒤에 적혀있는 문장이다. 이 책은 뭔데 인간을 대상으로 시작부터 비아냥대는 것일까. 그런데 신기하게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이 질문을 똑같이 하고 있다. 이게 최선인 건가, 인간. 아뿔싸, 그런데 내가 인간이다. 묘하다. 거시적인 관점의 인류사적 이야기를 하면서도 동시에 나라는 개인 (한
by
이민희 에디터
2019.11.10
리뷰
도서
[Review] 인간, 사고 한 번 크게 치다 - 톰 필립스 "인간의 흑역사"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인간의 흑역사
살다 보면 누구나 '흑역사'라고 할만한 것이 생긴다. 문득 떠오르는 내 흑역사는 말 그대로 자다가도 이불을 차고 싶을 정도이다. 이미 벌어진 일, 없던 것으로 할 수 없기에 다음번에는 또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여차저차 살아가지만 흑역사는 매번 낯부끄러움의 정도를 갱신하며 차곡차곡 쌓여간다. 일말의 위안이라면 이런 흑역사는 나만 갖고 있는 것이
by
홍진주 에디터
2019.11.10
리뷰
도서
[Review] 위트 있고 뾰족한 인간에 대한 반성,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실수를 똑똑히 목격해야한다.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짧고도 강렬한 두 마디로 시작하는 이 책은 시작만큼 흡인력 있게 300여 페이지를 이끌어간다. 우리가 살아온 인생보다 훨씬 긴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세계사’라면 더욱 더.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는 ‘인간의 바보짓’
by
김윤하 에디터
2019.11.08
리뷰
도서
[Review] '바보짓'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 인간의 흑역사
Humans
인간은 항상 역사를 통해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라는 주제를 이야기할 때 숱하게 들어왔다. 그런데 단순히 시간적 배열에 의해 늘어놓아진 사건들을 깨닫는 관점 이외에 우리가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훈은 무엇일까. 이 물음을 가져온 독자라면 이 책을 보면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바로 인간의 역사, 그 중에서도 인간이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02
작품기고
인연
세상의 인연
살아가면서 만나게되는 수 많은 인연들 그 중 스쳐가는 인연들 . . .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인연들을 스쳐보냈을까요?
by
이송민 에디터
2019.10.2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인간의 흑역사
현생 인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저질러온 대실패의 기록.
인간의 흑역사 - Humans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18
리뷰
PRESS
[PRESS] 인정하자, 우리는 바보란 걸 -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이 이야기들의 교훈은 ‘토끼사냥을 하지 말자’거나 ‘갤런당 3센트를 더 벌지 말자’가 아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지적인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 그 발생부터 현재까지, 그러나 ‘전혀 지적이지 못했던 역사’를 파헤치는 역사책이 나왔다. 주변을 둘러보자. 뉴스를 봐도 좋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저 사람은 왜 저렇고, 세상은 어쩌다 이 모양이 됐을까? 인류가 지나온 그 화려한 바보짓의
by
주혜지 에디터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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