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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모든 고통은 음악이 되어, 세상 어둠과 아픔 새겨진 인생 - 뮤지컬 '팬텀' [공연]
비록 그는 자신의 삶이 비극으로 끝나긴 하지만, 자신이 느꼈던 세상의 어둠과 아픔을 음악으로 슬프지만 아름답게 표현해낸다.
1.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둔,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자신의 모습을 숨기는 '팬텀' 캐릭터는 어린 시절 나에게 이입이 많이 됐던 캐릭터였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대학생 때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간 김에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가르니에 극장에 직접 다녀왔었던 적이 있어
by
이유빈 에디터
2025.06.27
리뷰
도서
[리뷰]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 정신의학은 환자의 위증을 가려낼 능력이 있는가?
정신의학의 근간을 향해 던지는 로젠한 교수의 꽤나 도발적인 질문.
우주로 로봇을 쏘아 올려 관찰하고, 저 깊은 심해에도 잠수정을 보내는 시대다. 2023년의 우리는 이미 아득했던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를 동시에 연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 자신의 '뇌'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은 정말 신기한 일임과 동시에 모종의 경외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사람의 정신병은 아직도 명쾌히 풀리지 않는 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김우현 에디터
2023.12.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젠더의 미스테리 [문화 전반]
젠더의 미스테리. 우리가 가진 여성과 남성의 의미가 무엇일까
젠더는 만들어지는 걸까 아니면 타고나는 걸까? 젠더에 관한 물음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성기로 성별이 정해지는 건 누가 정한 걸까? 애초에 남자 여자라는 말의 어원 자체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사회적으로 학습되는 젠더는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누가 어떤것이 더 우수한 젠더인지는 사회의 학습으로 배우는 걸까? 단군도 여성이었다는 주장이
by
조효진 에디터
2020.07.09
리뷰
PRESS
[PRESS] 그리고 두개골이 있었다 - 피부밑 두개골 [도서]
<피부밑 두개골>은 범람하는 범죄 소설의 홍수에서 고고하게 전통 추리 소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작품이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둘 중에 하나였다. 사랑, 아니면 돈. 따라서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았고, 경찰은 가장 먼저 피해자 주변 인물의 알리바이와 살해 동기를 살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범죄 현장의 증거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그들 사이의 사소한 불일치를 발견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추리 소설 또한
by
김나경 에디터
2019.09.18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Hide-Behind’ 미스터리를 아십니까?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공연]
당신도 지금부터 실체 없는 납치범의 표적입니다.
Hide-Behind 당신은 ‘하이드비하인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Hide-Behind’라는 이름 뜻 그대로 ‘뒤에 숨어서 보이지 않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이는 미국 위스콘신 주와 미네소타 주의 나무꾼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나무꾼들이 이 녀석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사람
by
장소현 에디터
2019.07.19
리뷰
도서
[Review] 이유 있는 미스테리 책 '스위밍 레슨'
잉그리드를 잃은 잉그리드의 삶
길, 난 지금 해변에 앉아 있어요. 마지막 편지를 계속 미루면서 이미 당신의 책들 사이에 끼워 놓은 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죠. 잼병과 수선화를 가지고 들어온 첫 수업을 기억하나요? 당신은 학생들에게 가장 어둡고 비밀스러운 진실에 대해 물었죠. 지금까지 편지를 빌려 내 비밀을 이야기했네요. 이 편지와 나머지 편지들을 발견하면 꼭 찢어서 태워 버려요. 절
by
고지희 에디터
2019.04.07
리뷰
도서
[Review] 그녀가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스위밍 레슨 [도서]
소설 속 잉그리드, 그녀는 누구보다도 용감했다.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됐을 때 제목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독특한 끌림. 그리고 주인공이 남긴 편지들로 사건의 비밀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미스테리 소설이라는 점이 내 이목을 끌었던 것 같다. 또한 탁탁한 빛깔의 남색 네모바다에 몸을 담그고 있는 한 여성의 초점 없는 눈빛. 표지에서 이 눈빛을 보며 그녀가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표지는 독자
by
이소희 에디터
2019.04.07
리뷰
도서
[Review] 갈증의 끝은 없다
도서 <갈증> 리뷰
도서 <갈증> 리뷰 검은 어둠 심신이 지쳐 있는 상태에서 읽어서 유독 그렇게 느껴졌을지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강한 피로를 느꼈다. 나름 미스터리 소설을 많이 읽었고 잔인한 내용, 음침한 묘사도 꽤나 잘 읽을 수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번 도서는 표지를 열 때부터 마지막 장을 닫을 때까지 매우 힘들었다. 종이 위의 글자들은 공연이나 영상처
by
박예린 에디터
2019.01.02
리뷰
도서
[Preview]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도서 <갈증> 프리뷰
후카마치 아키오 '갈증' 프리뷰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후카마치 아키오의 <갈증> 영화 <서치> 여기, 얼마 전 크게 유행했던 영화 한 편이 있다. 제목은 '서치'. 포스터 속의 남자는 사라진 딸의 아버지다. 친구의 집에서 과제를 한다던 딸은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렸고, 아버지는 하나뿐인 딸을 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그녀의 SNS를 검색
by
박예린 에디터
2018.12.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네 이웃을 사랑하라" 고독한 휴머니즘 영화, <이창> [영화]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대표작 <이창> 리뷰.
스토리 사진기사 제프리는 카레이싱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채 6주 동안 아파트에 갇혀 지낸다. 방랑 생활에 익숙한 그가 처음으로 한곳에 머물며 얻은 새로운 취미는 창밖의 맞은편 아파트 이웃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속옷만 입은 채 아침부터 몸을 푸는 발레리나, 온종일 피아노를 연주하는 작곡가, 무더위에 베란다에 침대를 두고 잠을 자는 부부
by
김지은 에디터
2018.10.22
문화소식
공연
(07.29~08.28) 그놈을 잡아라 [대학로예술극장 3관]
아직 살인자는 우리 주변에 있다
그놈을 잡아라 -미스테리 추리 수사극- 그놈을 잡아라 -미스테리 추리 수사극- 연극 <그놈을 잡아라>는 코믹과 서스펜스가 가미된 수사극이다. 추리적 구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이 연극이 지닌 최고의 미덕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흥미 있는 토론을 관객 간에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공연을 같이 본 관객 대부분은 공연이 끝나고 공연 속에
by
신희규 에디터
2016.07.25
문화소식
전시
(~03.20)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0년, 국내 사진전 사상 최대관람인원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이 2010년과 2012년 전시에 이어 세 번째 전시를 12월 12일부터 약 95일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 미스테리 월드 - WORLD OF MYSTERY “사진을 보는 것은, 세계를 보는 것이다” 인류가 걸어 온 문명의 신비함 문명을 넘어선 자연의 미스터리 인간의 도전과 탐험 그리고 발견의 역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꼭 경험해야 할 지적이고 유익한 전시’ <시놉시스> 2010년, 국내 사진전 사상 최대관람인원 기록을 세운 바
by
오혜진 에디터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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