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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우리는 다 불안하다.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 성진환 콘서트 [공연예술]
연말이 되었다. 모두들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름의 치열한 삶을 돌아보고 있을 것이다.올해 나는 정말 힘들었다. 잘 다니고 있는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아무리 자도 모자란 아침잠처럼 하지 못한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나를 따라다녔고, 회사에서 이루는 성과에도 마냥 기쁠 수 없는 날들이 내 인생의 낭비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돌아온 학교는 내가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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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2.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어른들도 동화가 필요하다 - 성진환 [공연예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 날, 누군가 내 마음을 읽어주엇으면 하는 날 듣기 좋은 노래
Parting is such SWEET SORROW - Shakespeare's Romeo and Juliet ‘헤어짐이 이토록 달콤한 슬픔이라니..’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대사이다. 모순된 단어의 조합이지만 어떤 표현보다 공감되는 말이다. 오늘이 아쉽고 내일이 설레는, 사랑의 순간은 그러했다. 이 표현을 보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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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2.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시인 [문학]
추운 겨울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면 좋을 시
잠시 훔쳐온 불꽃이었지만그 온기를 쬐고 있는 동안만은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따뜻했었다. 고맙다.네가 내가 해준 모든 것에 대해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 최영미, ‘옛날의 불꽃’ 작년, 우연히 하나의 시를 읽게 되었다.내가 나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마음이었던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시의 매력은 읽을수록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라 하지만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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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1.27
리뷰
전시
[Preview]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알폰스 무하, 모던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展 - The Pioneer of Modern Graphic Design - 체코의 화가인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가 12월 3일 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아르 누보 양식의 대표 작가로 선/장식적인 문양과 색감, 여성에 대한 묘사가 우수한 화가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아르 누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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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면 사랑한다 - 최재천 교수[문학]
방대한 지식을 대중에게 나누는 진정한 학자. 최재천 교수
알면 사랑한다.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의 결합이 시도되고 있다. 이러한 기류에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조명을 받고 있는데, 단언컨데 그 중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는 바로 이화여대의 최재천 교수가 아닐까 싶다. 최재천 (사진:여성동아) 최재천 출생 : 1954년 1월 6일 출생지 : 강원도 강릉 직업 : 대학교수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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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1.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불안이 건네는 위로 – 정준일 [공연예술]
나를 위로하는 음악, 정준일
사람은 누구나 불안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외모, 다른 사람보다 모자란 재능, 뒤쳐지는 듯한 현재. 나이가 들면 수월하게 처리할 줄 알았던 꿈, 사랑, 우정 무엇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연말이 가까워지며 올 한해 나는 무엇을 했을까 돌아보곤 한다. 연초의 계획을 채우지 못한 자신이 한심하면서도 이러한 패턴이 익숙해진다는 것에 자괴감도 든다. 누구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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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1.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방 1열에서 즐기는 최고의 콘서트 '공감' [공연예술]
내 방에서 최고의 콘서트를 즐긴다. 'EBS Space 공감'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있을까. ‘살아있는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곳. 나는 콘서트가 참 좋다. 실제 내 방 한쪽 벽에는 콘서트 일정과 티켓 오픈 시간이 적힌 6개월치의 달력이 붙어있다. 다가오는 공연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내 일상의 굉장한 즐거움이다. 하지만 이러한 즐거움의 크기만큼 경제적, 시간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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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1.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가 사랑하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시각예술]
(이미지 출처: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지난 9월 25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샤갈, 달리, 뷔페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거장VS거장’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 전시회는 20세기 모던 아트를 이끈 거장 3인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이 중 단연 눈에 띈 화가가 있다. 바로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이다. 베르나르 뷔페(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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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0.22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고된 하루를 마친 우리네의 모습 – 고독한 미식가 [문화전반]
나를 묶고 있는 세계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권한다.
최근 '혼술', '혼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혼족’을 위해 소포장된 식음료들이 출시되고, 편하게 술과 음식을 즐길 수 위한 공간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1인 가구의 증가’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다. 수 많은 사람들과 부대껴야 하는 소란한 현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닐까? 여기 그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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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롬 에디터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