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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부하다는 말에 담긴 의미 [기타]
진부하다는 단어 안에 담긴 또 다른 의미
진부하다.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고 경력이 쌓여 좀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굴욕적이고 기분이 나쁘다. 진부하다라는 네 글자가 주는 느낌은 왠지 쓸쓸하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내 글이 남들이 쓰는 글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소리다. 요리하는 사람에겐 내 이름을 걸고 새 메뉴를 내놓기엔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사실 진부하다라는 단어를
by 백지원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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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고음악의 향연, 금호아트홀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를 통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피에르 앙타이의 하프시코드 리사이틀에 다녀왔다. 하프시코드 연주를 직접 듣는 게 처음인데다 그것도 피에르 앙타이의 연주로 들을 생각을 하니 9월의 셋째 목요일이 그렇게 기다려질 수가 없었다. 아침에 비가 내려 다소 추웠던 목요일 날씨도 그 고대하는
by 석미화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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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우주 속에서 존재하는 하나의 시간이다 [공연]
내가 살고 있는 시간은 3차원 속 고정된 한 순간일 뿐이다
존재는 하찮으나, 그럼에도 우주의 시간을 품고 있다
시간. 언제나 문제는 시간이다. 지구는 지구다. 말장난처럼 들리지만 이 연극은 이와 같은 은유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보는 것은 할머니, 엄마, 아빠, 언니, 동생으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지만 사실 그들의 이름은 태양계 속 행성들의 것을 하나씩 따 온 것들이다. 지구가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 하루가 지나고,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돌면 일 년이 지난다. 그
by 서혜민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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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름답게 반짝이는 삶의 약속 - 연극 우리별
네가 없는 세상에도 어떠한 의미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네가 없는 세상따윈 마치 여름방학이 없는 8월과도 같아 네가 없는 세상따윈 마치 웃지 않는 산타와도 같아 네가 없는 세상따윈 우리들은 Time Flier,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Climber 시간의 숨바꼭질, 따돌림은 이제 지긋지긋해 Radwimps - なんでもないや (아무것도 아니야) * 마치 Radwi
by 신은지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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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불안에서의 자유
나비가 된 애벌레
불안에서의 자유 - 불안에 대한 통합예술치료 - 나비가 된 애벌레 <여는 글 중에서> 이 책은 나비가 된 애벌레의 이야기이다. 지속적인 과도한 불안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고 이유 없는 신체적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온 한 여성이 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새로운 자아를 찾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그녀는 스스로 이제는 '나비'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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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베르나데트 푸르키에
지은이: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글, 세실 감비니 그림, 권예리 옮김 분야: 유아, 어린이 / 과학, 생물학 / 그림책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ISBN: 979-11-961389-1-2 77480 나무, 너의 이름은? 책을 받기로 결정하고 보도자료를 읽고 프리뷰를 쓰는 내내 이 책이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인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받아
by 장미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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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독자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 출판저널 506호
"독자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출판저널 506호 - Publishing & Reading Network - Intro. 내용에 앞서 추석 연휴 책 속에 풍덩! 선선한 바람이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이번에 유난히 길었던 추석 연휴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가득 안고 차분히 독서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아직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본
by 장혜린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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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이 세상의 어떤 나무도 홀로 살아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다른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세계 곳곳의 독특한 나무들을 소개한 그림책「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는 '학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다. 학명은 과학자들이 세계 공통으로 동물과 식물에 붙인 이름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에서도 학명을 적을 때 '과학자들의 약속'을 지켰다고 한다. 나무를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첫 번째로 소개하는 나
by 손보람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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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땡스 프롬 터틀스 2. 빨대가 오긴 왔는데 위기도 같이 왔다.
휴대용 스테인레스 세트를 만들기로 결심한 이후! 마음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배송도 3주나 소요, 다 팔 수는 있을까? 그 때 찾아온 플리마켓의 기회!
이전 이야기(링크) 보고 오기 요약 : 휴대용 스테인레스 빨대 세트를 만들어보자! 스테인레스 빨대를 만들기로 결정한 날부터 우리는 상품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빨대 1개에 가장 저렴한 것은 700원, 조금 괜찮아보이는 것은 1100원이었습니다. 희망하는 구성 – 빨대 + 청소솔 2개 + 파우치까지 만들면 잠시 생각해봐도 상품원가만 4000원을 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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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차가 지나가는 역의 9월이 지난다
연극 9월 리뷰
연극 9월 기차역의 근호와 리아 기차역을 찾은 선희와 혜리 기차역을 떠나려는 영주 그리고 역무원 9월의 기차역에 그들은 왜 머물러 있나 다음은 서울문화재단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설유진 연출님이 한 말이다. “관객들이 자신이 감각하는 것에 대한 자신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 가지 주제로 이야기해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다 다를 거라서...그냥
by 강혜수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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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찌질한 사랑을 응원합니다 [음악, 문화 전반]
찌질한 그들이 귀여운 이유
칙칙한 체크무늬 셔츠와 다 늘어난 바지, 사각 뿔테의 안경과 왠지 자신감 없어 보이는 표정. 흔히 사람들이 ‘찌질한 사람’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연상하는 이미지들이다. 단순히 촌스럽고 옷차림이 후줄근하거나 말을 더듬는 것과 같은 외적인 모습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찌질하다는 것은 보잘것없고 변변하지 못하다는 뜻의 ‘지질하다’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알고
by 서혜민 에디터 20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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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라는 브랜드
우리는 결과물에만 지나치게 매달린다. 하지만 자신을 기억할 만한 존재로 만드는 건 브랜드이다. 브랜드는 남들과 차별화하여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 즉, 나를 만드는 것이다. 작가로의 길에 발을 내딛으면서, 생소하고 막막할 떄가 많다. 자유롭게 주어진 선택지 아래서 해방감을 느끼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을 온전히 책임져야한다는 두려움이 짓누르기 때문이다.
by 정유정 에디터 2018.09.2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