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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계의 무저갱 속에 갇힌 영웅 - 영화 '안티고네'
모래성이었던 그녀의 세계
가혹하다. 상실을 겪지 않은 영웅이란 없다. 그 이름의 영광스러움과 사명 의식과는 달리 그 누구도 자신을 영웅이라 지칭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영웅으로 떠오른 수많은 이들은 자신이 영웅이라 불리길 원치 않았다. 그 누구도 상처입고 희생하며 생을 이어나가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자신이 잃어버렸던 미미한 행복을 되찾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여기, 아주
by 신은지 에디터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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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라메르에릴과 한러대화가 함께 하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독도사랑축제)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는 거리를 걸으며, 나의 첫 클래식 콘서트장으로.
저의 첫 클래식 콘서트를 보고 왔습니다. 롯데콘서트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공연장이라고 얼핏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가장 좋은 곳에서 첫 클래식 공연을 보다니,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현악 오케스트라와 대금, 해금의 국악 연주가 곁들여진 이색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라메르에릴’은 바다와 섬이라는 뜻으로, 독도 사랑을 예술로써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
by 한승민 에디터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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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 시대의 광장
광장은 대체될 수도, 사라질 수도 없다
이 시리즈의 다른 글 1. 청와대 국민청원은 광장이 될 수 있을까? 2. 부재의 형태로 존재하는 곳, 광장에 대하여 지난 10월 3일 개천절, 예고된 보수단체의 집회는 대규모 인원의 집합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허가되지 않았다. 이에 불구하고 불법 집회가 열릴 것을 우려한 경찰은 광화문에 커다란 차벽을 세웠다. 공중보건을 위하고 국
by 조현정 에디터 2020.11.1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