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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각적으로 감각을 말하다, 연극 < 처의 감각 >
Review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연극 <처의 감각> 작 고연옥 연출 김정 “사람인 것 같기도, 짐승인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더 예쁜가 봐요.” 여자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갓난애를 안고,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말한다. 아무런 잣대도 들어서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생명이 더없이 반짝거리기라도 하듯이. 극의 마지막, 무대는 여자에 의해 마지막
by 염승희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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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네의 꿈과 위로 [여행]
“암스테르담에 가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의 내가, 수능을 두 달여 앞두고 품었던 꿈이었다. ‘학습실’이라 불리는 좁은 교실 안 내 책상에는, ‘안네의 일기’의 영문판 < The Diary of a Young Girl >이 꽂혀 있었다. 그 책을 왜 샀는지는 기억이 흐릿하다. 그 책에서 인용된 짤막한 문구 하나에 감명을 받아서, 이왕 읽을 거 영어공부나
by 채현진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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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과 이야기
자기 파괴와 초월적 긍정을 반복하는 예술가들의 삶을 지켜보고, 그 단상을 글로 옮기는 행위가 … 치유 행위이자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각성의 계기였다. 이 책에 실린 스물다섯 꼭지의 글은 꼬박 2년 동안의 기록이다. - 저자의 말 中 2년.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저자가 이 책을 써내려간 동기는 분명했다. 보다 나음, 보다 새로움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스스로의
by 김해랑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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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23] 공포
안톤 체홉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시험의 연극
공포 -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 <문화초대 일자> 공포 2018.05.04 금요일, 오후 8시 2018.05.05 토요일, 오후 7시 2018.05.06 일요일, 오후 3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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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키기 위해 떠나는 삶, 연극 '처의 감각'
남산예술센터의 공연장은 그동안 접했던 공연장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높은 천장과 무대를 둘러싼 의자들로 인해 마치 공터 한가운데서 마당극을 보는 느낌도 받았다. 객석 사이사이에서 튀어나오는 배우들과 함께 연극에 서서히 몰입해가면서 한 여자를 만났다. 인간이지만 곰과 함께 살아가는 여자는 곰의 습성을 터득하고 곰의 아이를 낳아 길렀다. 그러던 도중 숲에서 사
by 정선민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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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고도를 기다리며
베케트가 던진 인생에 대한 질문
고도를 기다리며 - En Attendant Godot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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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초현실적인 뮤직비디오 [시각예술]
뮤직비디오는 귀로 듣는 음악이나 러닝 타임이 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좋은 음악을 짧은 시간 동안 모두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뮤직비디오는 참 즐거운 예술인데요, 여러분들은 이런 뮤직비디오를 자주 찾아보는 편이신가요? 저는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나오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하면 그 곡의 뮤
by 김규리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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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4캔에 만원의 가성비를 뛰어 넘는 수제 맥주의 참 맛[도서]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맛 본다.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 행사를 그냥 지나치기란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치는 것과 비슷한 맥락 아닐까? 혼밥, 혼영, 혼술은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굳이 누군가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의점 냉장고 속 맥주들의 맛은 이제 차별적이고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한
by 강인경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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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음악]
아이유의 '이름에게'와 세월호, 그리고 애도
아마 336번 정도 될 것이다, 내가 그 주에만 아이유의 노래, ‘이름에게’를 들은 횟수는. 집에서 나와 이어폰을 귀에 꽂고, 기계처럼 무엇에 이끌리듯 이 곡을 재생하고, 걸어서 역에 도착해 지하철을 타고 버스로 환승하고 다시 걸어 내려가 회사로 향하는 길 내내 귀에는 ‘이름에게’가 울리고 있었다. 당시 왕복 약 4시간이 걸렸다. ‘이름에게’ 재생 시간은
by 이서연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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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꾸는 특권 : 도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우리의 뤼켄피구르를 찾아서
좋은 리뷰가 무엇일까? 남이 책을 읽고 싶게끔 만들어야 할까? 줄거리를 추려내야 할까? 소개 글을 작성해야 할까? 참된 리뷰는 re-view에 맞게 다시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이 아픔을 말해도 나는 그 안에서 행복을 읽었을 수 있고, 책이 a를 말해도 내 눈에는 z만 보일 수 있다. 내가 본 것을 다시 머금는 행위를 ‘리뷰’라 칭할 수 있는 것이라면,
by 김예린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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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오늘은 수제맥주 @오윤희
오늘은 수제맥주 당신이 꼭 가야 할 브루어리와 탭룸 비어 펍 올 가이드 이름으로 알 수 있는 맥주의 매력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맥주는 다양한 맛 만큼이나 이름도 각양각색이다. 최근 해운대맥주, 제주위트에일, 강서맥주, 달서맥주 등 특정 지역 명을 브랜드 명에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서맥주와 달서맥주는 작년 7월에 청와대에서
by 장혜린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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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덥지만 시원할 날들과, 거기에 얽힐 이야기들_오늘은 수제맥주
그리고 < 오늘은 수제맥주 > 는, 덥지만 시원할 날들을 기다리며 함께 설레이기에 더할 나위 없는 책이다.
주량이 딸려 음주를 즐기지 못하는 알코올쓰레기, 술찌질이를 뜻하는 줄임말 ‘알쓰’, ‘혹은 ‘술찌’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나의 친구들은 나를 묘사할 때 적잖이 이 단어들을 꺼내 쓰곤 한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한다고 해서 술을 ‘즐기지 않는 건 아니다.’ 물론 횟수로 따지면 술 좀 마신다 하는 사람들의 발톱의 때만큼도 안 되겠지만 가까운 사람들과
by 반채은 에디터 2018.04.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