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Paper, Present. 종이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기적 [시각예술]
페이퍼,프레젠트. 종이가 만들어낸 7가지 기적.
누구나 한 번쯤 어렸을 때 색종이를 접어서 하트, 종이비행기 등의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툴기는 해도 종이로 내가 보는 세상의 일부를 특유의 질감과 느낌으로 표현하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공유된 경험에서 시작된 듯한 이번 대림미술관의 'Paper, Present' 전시회는 종이에게 새 생명과 가치를 부여해
by 송지혜 에디터 2018.04.15
-
[Review] 앙팡 테리블을 비난하지 않기 위해 : 도서 <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지도를 덮으며 새롭게 찍은, 관객인 나 나름의 발자국이다.
바리케이드를 허물며 “요즘 애들은 말이야”로 시작하는 기성세대의 볼멘소리엔 짙은 불안이 숨겨져 있다. ‘앙팡 테리블’, 기성세대의 관념에 정면으로 맞서는 신세대에겐 ‘테리블’을 느낀다. 나와 내 다음 세대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어려움이 첫 번째 문제일 거고, 나의 가치가 낡고 고루한 것으로 치부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두 번째 문제일 거다. 사회 면면
by 김나윤 에디터 2018.04.15
-
[Opinion] 현대예술의 2가지 경향 알아보기 [예술철학]
현대 예술에는 두 가지의 경향이 있다. 하나는, 일상을 찢는' 숭고 미학으로서, 일상을 중단시키고 불쾌하게 만듦으로써 보편인식으로 포섭 불가능함을 강조하는 경향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일상이 되는' 관계미학으로서, 보편 목적에서의 자유로운 놀이를 강조하는 경향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현대 예술의 경향에 대해 파악해 봄으로써 현대 예술과 조금 더 친해져 보려고 한다.
현대 예술은 모더니즘이 주장한 ‘보편 원리의 가능성’에 대한 것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모더니즘의 특징은 ‘보편적 원리에 기초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류는 보편적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며, 역사를 인간에 의해 좋은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이해한다. 즉, 인간의 자유 의지에 의한 통제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의 이성 능력을 강조하며, 이런
by 윤소윤 에디터 2018.04.15
-
[Preview] 재미없는 일상 속의 당신에게 _ 연극 '하이젠버그'이 전하는 불확정성의 원리
일상, 알고보면 예측 불가능한 연극 <하이젠버그>가 전하는 메세지 하이젠버그의 불확정성의 원리;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정확히 알 수 없음을 의미 인생은 알수가 없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오늘 좋아도 내일은 또 모르는게 우리네 인생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가 사랑하는, 한 인디밴드의 노래가 있다. ‘인생은 알수가 없어’라는 좋아서 하는 밴드라
by 손민경 에디터 2018.04.15
-
[Preview] 고단한 하루 끝, 작은 선물 [도서]
유난히 힘든 날이 있다. 버스를 코앞에서 놓치거나 아무것도 없는데 길에서 넘어지는 날. 하는 일이 다 재미없고 잘 풀리지도 않는 그런 날. 그럴 때면 두 가지 때문에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나는 지친 몸을 뉘울 침대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맥주다. 언젠가부터 바쁘고 고단한 하루 끝에는 혼맥 타임이 빠지지 않았다. 맥주는 언젠가부터 오늘 하
by 이영진 에디터 2018.04.15
-
[Opinion] 맺음 없는 400년의 약속 [예술철학]
인간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약속일까? 어쩌면 가장 '인간다운' 약속일지 모른다.
0 짤막한 기록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진행 중인 공연을 홍보하기 위함이 아니며, 이 글을 쓰는 나는 어떤 종교에도 몸담고 있지 않음을 밝힌다. 이 글은 세상을 향한 약속과, 약속을 지키는 사람에 대한 감동을 보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 남기는 흔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공연 글임에도 '예술철학' 카테고리에 담가두었다. 독자들도 글의 맺음 부분에서는 해당
by 김예린 에디터 2018.04.15
-
[Opinion] 사랑의 형태는 마치 물과 같아서, 'Shape of Water' [영화]
영화 Shape of water을 저의 방식으로 풀어낸 글입니다.
1. 생각을 비우고, 오로지 영화에 집중할 때 더 명확해지는 것 선입견과 의무감에 보게 된 영화, 쉐이프 오브 워터. 이 영화를 처음 영화관에서 접했을 때 한동안 멍 때렸던 기억이 난다. 잔잔히 흐르는 노래는 덤, 난해하고 복잡해진 머릿 속, 여주인공 대사만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 이 영화가 주는 어떤 심오한 철학이나 의미들을 생각해 볼 수 없었다. 사실
by 김아현 에디터 2018.04.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