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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31
이렇게 햇빛 아래 앉아있으면 내 안이 맑아진 줄 알고 구름이 걷힐까
그냥 이렇게 가만히 아무 생각 없이 푸근한 어지러움을 느끼면
*** 부쩍 가을이라고 속삭이는 날씨가 되었다 구름 하나 없는 하늘이 괜히 더 넓어 보인다. 부럽다 요즘 내 안 한구석엔 구름이 잔뜩 꼈다 최근 그것은 비를 마구 쏟아냈다 내겐 버티기 힘든 홍수였다 그 구름은 쉽게 거둬낼 수 없는 것이었다 진짜 날씨처럼,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그래서 더 부러웠나보다 이 하늘이. 아무것도 없이 맑게 자신의 색을 보이는 이
by 오예찬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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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을을 충전하라! Voyage to Jarasum [공연예술]
Voyage to Jarasum 2017 “쉬고 싶다.” 숨 막히는 일상에 지친 우리가 자주 하는 생각이다. 사람마다 유독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가 있고, 그럴 때 가끔 내 몸은 “너 그러다 큰일 날지도 몰라”라고 경고를 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조용한 집에 누워 밀린 잠을 실컷 자며 늑장부리는 시간을 간절히 원한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by 염승희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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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천경자, 그녀의 슬픈전설의 91페이지 [시각예술]
천경자 화백, 그녀의 이야기
재작년 거실에서 뉴스를 보던 엄마가 ‘어머, 결국 이렇게 돌아가셨네.’ 라며 탄식하는 소리에 놀라 ‘누가?’ 라며 뛰쳐나왔던 내가 티비 화면에서 보았던 건 ‘천경자’라는 이름의 여류화가가 별세 했다는 소식의 한 장면이었다. 별세 했다는 소식과 함께 뉴스 영상에 나왔던 몇 점의 그림들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날 정도로 나에게 매우 인상적이었다. 허공을 유영하는
by 박윤진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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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 [영화]
"오 캡틴! 마이 캡틴!" 인생의 진정한 스승을 만나는 시간.
죽은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 줄거리 카르페 디엠!(Carpe Diem!) 1859년에 창립된 미국의 명문 웰튼 아카데미의 새학기 개강식. 이 학교 출신인 ‘존 키팅’ 선생(로빈 윌리엄스)은 새 영어 교사로 부임한다. 첫 시간부터 ‘키팅’ 선생은 “카르페 디엠”을 외치며 파격적인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
by 전하진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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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LASTIC FANTASTIC: 상상 사용법 展(디뮤지엄)
자본은 예술을 만나서 스스로를 정화한다. 예술이 품고 있는 이상과 철학에 자신의 욕망을 투영한다. 고대이집트 왕의 무덤에서부터 메디치 가문의 초호화 컬렉션에 이르기까지 권력과 자본은 언제나 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미술사에 자신의 이름을 우겨넣는다. 오늘날의 기업도 마찬가지인데, 대림그룹이 보여주는 행보는 그 중에서도 뛰어난 편에 속한다. 대림그룹의
by 김주일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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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동시 속 숨은 그림 찾기
아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귀엽고 예쁜 그림동시 책
동시 속 숨은 그림 찾기 - 따스한 이야기 아기 그림책 1 - 아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귀엽고 예쁜 그림동시 책 <출판사 서평> 시인 김은경이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여러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귀엽고 예쁜 동시를 썼다. 그 동시의 내용으로 색연필 일러스트레이터 임새봄이 아기자기한 리스를 그려서 눈으로 읽을 수 있는 그림동시 책을 만들었다. 더욱이 재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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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청춘다방
결실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틱 감성 복고 코믹극
청춘다방 - 감성 복고 코믹극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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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페 6: 대만 청춘 로맨스물이라는 잘못된 포장지 [영화]
“당신의 청춘은 어땠나요?” 가장 눈부시던 그때, 열아홉 우리의 이야기! 1996년 고등학교 3학년인 관민록과 소백지는 같은 반 여학생인 심예와 채심을 각각 짝사랑하고 있다. 꼴등을 다투는 성적도 사고치고 벌받는 것도 모두 함께 하는 단짝이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두 사람! 과연,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위 내용은 네이
by 김수정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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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첼 체다치즈] 인물 드로잉 (6)
인물 드로잉 14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인물 드로잉 15 / 종이에 오일파스텔 / 15.5 x 20 cm / 2017 안녕하세요. 작가 자유인입니다. 요즘은 인물 그리기에 빠졌습니다. 제가 드로잉북과 오일파스텔을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을 가끔씩 시간될 때 이렇게 그리는데요. 여백을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넓
by 최지은 에디터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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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끄적일 때] '그냥'의 무게
'그냥'은 모두에게 같은 무게로 다가오지 않는다
***못 다한 끄적임*** 누군가에겐 '그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조금 더 빨리 알았더라면 그 동안 제 행동과 말들을 주워 담을 수 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은 모두에게 같은 무게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by 정수연 에디터 2017.09.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