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열녀춘향'
(10 Girls, CHOONHYANG)
열녀의 사전적 의미는
'절개를 굳게 지키는 여자'이다.
예로부터 춘향은 바로 그런 의미에서
회자되고 사랑받는, 가장 이상적인
한국의 여성상을 표방해왔다.
그러나 그토록 긴 세월에 걸쳐
변함없이 춘향이 사랑 받아온 까닭이
과연 오직 그 때문일까?
'세일즈맨의 죽음', '하녀들', '메디아 온 미디어' 등
현대사회에 날카롭고 비판적인 시선을 던지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작품으로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한다.
작품 제목의 ‘열녀'의 '열'은
절개를 굳게 지키는 '열(烈)'이 아니라
'열십(十)' 자의 의미로
여성에 대한 판타지의 모든 것을
완전수 '십'으로 상징한다.
‘춘향’이라는 한 인물 속에 내포되었던
다양한 이미지들을 10가지 장면들로
구성해 옴니버스식으로 보여준다.
관객은
고전문학과 현대예술의 접점에서
감각적으로 깨어나,
욕망자로서의 자신들을 발견하는 한편
여성을 향한 시선이 복잡다단하게
얽혀있는 현대사회의 모습 또한
마주할 것이다.
* 공연장르: 연극* 러닝타임: 70분* 공연기간: 2015.03.06 ~ 2015.03.22* 공연시간: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 6시일 오후 3시, (월요일공연없음)*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연령: 만 16세이상* 티켓가격: 비지정석 30,000원* 기획 : 두산아트센터, 극단성북동비둘기* 제작 : 극단성북동비둘기* 후원 :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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