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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계속 의심할테지만 잊지마, 행복은 늘 곁에 있어 - 붉은 파랑새 [공연]
초라해져도 파랑새는 늘 파랑새야
'행복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 주제를 담은 어린이 동화 '<파랑새>'는 모두 한 번쯤 들어본 동화일 것으로 생각한다. 나 역시도 이야기의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파랑새의 의미가 행복이라는 사실은 왠지 모르게 당연하게 알고 있으니 말이다. 파랑새
by 국민경 에디터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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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화예술계와 AI는 공존이 가능할까? [문화 전반]
미국 작가, 배우 조합의 파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SAG•AFTRA vs AMPTP 지난 14일 현지시각 0시부터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에 속한 미국의 배우 약 16만 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배우들은 후시 녹음, 모션 캡쳐 등을 포함하는 모든 영역의 연기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
by 국민경 에디터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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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끝없는 사유로 채워가는 삶 - 펜으로 쓰는 춤
사유하는 무용가 김윤정의 삶이 담긴 책, 펜으로 쓰는 춤을 읽고
솔직히 고백하건대 나는 공연예술, 특히나 무대예술과 친한 사람이 아니었다. 특히나 무용과는 더더욱 거리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무대예술이라는 특성상 한 번 무대가 지나가면 다시 보면서 곱씹을 수 없다는 점이 나에게는 다소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특히나 춤은 더욱 그
by 국민경 에디터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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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매력적인 사기꾼의 원본이 당신이군요, 리플리씨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를 보고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습관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며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의 세상을 진실이라고 믿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말한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이름은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1955년 작 <재능 있는 리플리 씨> 소설에서
by 국민경 에디터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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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닳아버리지만 않는다면 삶은 계속 될 테니 - 시선으로부터 [도서/문학]
세상에 닳아 무뎌지지 마
기억하지 않고 나아가는 공동체는 있을 수 없다고 믿는다.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 책 소개에 앞서 작가의 말 중 “이 소설은 무엇보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이다”의 구절을 인용하며 시작하
by 국민경 에디터 202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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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뷔페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것은
내가 베르나르 뷔페를 처음 접한 것은 19년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었던 회고전에서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전시를 즐기긴 했지만 미술에 대한 소양이 남다르지는 못했던 나는 유례없는 규모의 회고전에 작품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는 소문을 듣고 전시를 보러 갔었다.
by 국민경 에디터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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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나서야 이해하게 되는 사랑 - 애프터썬 [영화]
때론 어떤 사랑은 시공간을 뛰어넘기도 하니까
감독 샬롯 웰스의 장편 데뷔 영화이자, 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수상작인 [애프터썬]은 소피와 소피의 아빠인 칼럼의 튀르키예 여행을 담아내고 있다. 오래된 캠코더에 담긴 흐릿한 모습과 캠코더 밖의 모습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이 영화는 캠코더 안과 밖의 서로 다른 칼
by 국민경 에디터 202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