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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 - 영화 '여름의 카메라'
그들의 사랑이 당연해질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는 영화
<여름의 카메라>는 전 세계 유수의 34개 영화제 초청과 수상을 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첫사랑의 설렘과 아빠의 비밀이 필름 카메라 사진처럼 천천히 번져가는 퀴어 성장 무비라고 한다. 카메라를 매개로 하여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름의 카메라>는 83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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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한 삶을 위하여, 연극 ‘또 여기인가’
평범함을 위해 노력하고, 평범하게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연극 <또 여기인가>는 영화 <괴물>로 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사카모토 유지의 희곡 <또 여기인가>를 프로젝트 내친김에가 제작하여 올리는 국내 초연이다. 과거에 ‘프로젝트 내친김에’의 작품 중 연극 <손님들>을 관람했었다. <또 여기인가>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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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 어떤 것을 마주해도 성장할 수 있도록 [만화]
2021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Sonny Boy>가 전하는 희망에 대하여
5월 초, 판권이 만료된다는 소식에 급하게 시청하기 시작한 애니메이션은 ‘소니 보이(sonny boy)’였다. 흔한 SF 애니메이션일 것이라는 생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촘촘한 서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렴풋이 이해하고 느끼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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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정한 이야기가 소설에서 연극으로 - 뼈의 기록 [문화 전반]
천선란 작가의 소설 <뼈의 기록>이 동명의 연극으로 제작되어 상연되었다.
1.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 천선란 작가의 「뼈의 기록」은 자이언트북스의 앤솔러지 시리즈, ‘자이언트 픽’인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통해 발표된 작품이다. 이후 작가의 소설집인 『모우어』에 수록되어 더욱 많은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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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저마다의 푸릇함을 지닌 청춘들, 영화 '올 그린스'
심각하게 상황을 이끄는 듯하다가도 가볍고 발랄함을 보여주는 영화
작가 나미키 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올 그린스>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눈부신 미래를 스스로 쥐고자 하는 세 여고생의 작당 모의를 그린 청춘 크라임 무비라고 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 상영하며 호평받은 영화로, 세 사람의 우정과 성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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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는 작품, 연극 ‘빅 마더’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답하기를 반복하게 되는 작품, 연극 <빅 마더>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의 2026년 첫 작품으로 프랑스 극작가 멜로디 무레의 화제작 <빅 마더>를 선보인다. <빅 마더>는 정치, 미디어, 빅 데이터가 결탁한 현대 사회의 구조를 스릴러 형식으로 풀어낸다. 1. 희망보다는 억압이 앞서는 현실 생각만으로 피자가 배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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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온기를 담은 이야기 -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되었다. 많은 사람을 극장으로 이끈 영화의 매력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캐스팅에 관심이 갈 뿐이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박지훈과 지난 천만 영화인 <파묘>의 주인공 유해진의 만남이었다. 예상치 못한 만남의 합이 기대되었다. 밀린 일정을 소화하고 늦게나마 극장을 찾았다. 개봉 후 일주일이 지났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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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멈추지 않는 움직임이 보여주는 마음 -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멈추지 않은 움직임으로 그날의 결의를 전하다.
지난 3월 7일,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M발레단이 주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이 서울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발레 공연이 익숙하지 않은 관객에게도 친절했고 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