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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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진의 역사, 역사의 사진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포토북이라는 감각
에리히 레싱, <실패한 동서독의 정상회담>(1960) 매그넘 포토스: 사진가의 공동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는 1947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사진작가 협동조합이자 사진통신사로, 현대 다큐멘터리 사진과 포토저널리즘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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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몽마르트의 섬세한 관찰자 툴루즈 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툴루즈-로트렉> 전시 관람 후기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선천적 신체장애로 인해 평생을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툴루즈 로트렉은 귀족 사회에도 녹아들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돌았다. 그러나 그가 남긴 화려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은 여전히 우리의 눈을 매혹한다. 유흥 문화가 성행하던 파리 몽마르트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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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속 심연을 들여다보다 –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그림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고자 한 화가 마크 로스코의 작업 세계
전후 미국 모더니즘 미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 1903-1970)는 나처럼 미술사를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인물일 것이다. 색면으로 넓은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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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때로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 - 화가가 사랑한 밤
명화에 담긴 101가지 밤 이야기
하랄 솔베르그, <여름밤 Summer Night> (1899) 어떤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밤은 종종 어둡고, 무섭고, 우울한 순간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밤에 찾아오는 고요함, 차분함, 내려앉은 불빛들은 우리를 위로하기도 한다. 이 책 <화가가 사랑한 밤>은 화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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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얼굴 없는 화가의 뼈 있는 메시지 - 리얼 뱅크시 REAL BANKSY
<리얼 뱅크시> 전시를 보고
뱅크시는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그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예술가이다. 그의 정체에 대한 추측은 난무하지만, 어느 것도 확실치는 않다. 분명한 것은 그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뿐이다. 뱅크시는 스스로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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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은 어떻게 그림이 되어 영원한 순간으로 남는가 - 결정적 그림
우리는 그들이 예술로 승화해 낸 그 순간들을 바라보며 조용히 위로받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좋은 그림’으로 회자되며 칭송받는 작품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뛰어난 표현력으로 생생하게 그 순간을 전달하는 감동적인 그림도 있고,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새롭고 도전적인 양식을 보여주어 미술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작업도 있다. 이 책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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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크루즈 디에즈의 환상적인 빛과 색의 향연 [전시]
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보는 색과 빛의 거장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작업 세계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Carlos Cruz-Diez, 1923-2019)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프랑스 예술가이다. 색채 현상에 대한 연구에 몰두한 이 작가는 20세기의 마지막 색 사상가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그는 작품을 통해 공간을 침범할 수 있고 형태의 도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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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명화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 읽기 - 이야기 미술관
그림을 '보기' 전에 먼저 '읽어'보자
그림은 어렵다. 등장인물 한명 한명을 소개해 주고 진행되는 사건과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는 소설이나, 심지어는 이를 시각화해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와는 달리 그림은 불친절하다. 멈춰있는 한 장면을 그린 그림을 열심히 들여다보며 이게 누구를, 무엇을 그린 것인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