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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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젊음과 사랑을 노래하는 작품인가 [공연]
여러분의 첫사랑을 기억하시나요?
오늘 바라본 124년 전 파리의 물랑루즈는 살아있었다. 보헤미안석에서 바라본 배우들의 움직임은 너무나 역동적이라, 죽어있던 세포까지 흔들어 깨우는듯했다. 자본주의에 걸맞은 뮤지컬이란 별명은 겉으로 보기에도, 엔딩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었다. 뮤지컬 <물랑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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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알파벳 네 개가 뭐 그리 대단해서 [사람]
MBTI가 어렵다면
새로운 사람을 유독 자주 만나는 시기가 있다. 가벼운 자기소개와 함께 빠지지 않고 주고받는 건 서로의 MBTI 유형. MBTI는 요즘 말 그대로 최신 유행이다. 조금 유익하고 재미있는 최신 유행 거리. 누구는 과학이라 맹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누구는 혈액형을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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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완전 기절이야 기절 [예능]
부캐는 왜 성공했을까?
시간을 어떻게 하면 무료하게 보낼 수 있을지 탐구하게 되는 요즘이다. 요즘의 내가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멀티 페르소나, 부캐이다. 내가 구독한 유튜브 채널들은 부캐를 중심으로 굴러가는 채널임을 며칠 전 깨달았다. 그중 최애 부캐가 누구냐 묻는다면 ‘서준맘’이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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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SNL은 왜 재밌을까? [예능]
유독 재밌다 요즘
2021년 가을 리부트되어 돌아온 SNL은 새로운 전성기를 맛보고 있다. 과거 힘을 잃고 검열의 대상이 되었던 옛 SNL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소위 ‘핫한’ 콘텐츠만 올라온다는 숏츠와 릴스에는 SNL의 장면들이 매일 소비된다. 한국 개그 천재들의 등용문은 SNL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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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키키, 이름과 달리 꽤 섬뜩했다 [미술/전시]
혐오 예술이 취향에 국한된다면
어제,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나에게 시립 미술관 전시는 대극장 공연 관람과도 같다. 평소 작은 갤러리의 개인전을 자주 다니는 입장에서, 큰 규모의 전시는 큰 다짐과 체력 그리고 카페인 수혈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은커녕 새벽에 눈을 떠 지하철 안에서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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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2년 나의 달팽이관을 책임진 [음악]
음악들에게 헌정하는 글입니다
나에게 음악을 주로 어디서 언제 자주 듣냐고 묻는다면 ‘학교 가는 대중교통 안’이라 답할 것이다. 금 같은 시간이 삭제되길 바라는 유일한 곳이다. 학교와 집의 거리가 멀어 하루 2시간 이상 통학하는 나에게 에어팟과 음악은 무인도에도 가져갈 보물에 버금가는 존재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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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종상 틱톡커 갑분싸? [문화 전반]
왜 사람들은 흥선대원군처럼 구는가
정확히 오늘로부터 20일 전, 제58회 대종상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해당 영화제엔 숏폼 플랫폼인 틱톡의 유명 인플루언서 또한 자리하였는데, 네티즌들 사이에선 그들의 참석이 마땅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엄연한 종합예술 중 하나인 영화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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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노키즈존이 불편하다 [사람]
왜 못 들어가요
며칠 전, 지인과 유명 카페에 방문하였다. 주차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카페 앞에서 마주한 것은 바로 어린이 제한 구역을 뜻하는 노키즈존 푯말이었다. 기분이 나빴다. 8살 이하로 아는 동생이란 먼 친척에도 없는 나지만, 불쾌했다. 키즈(Kids) 앞 노(No)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