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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리 와, 너를 이해해 줄게 [음악]
미지근한 온도로 매일을 견디고 있는 당신에게 미지근한 위로를 건네며
3월. 난 3월을 어디에 묶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울도, 봄도 아닌 묘한 경계 그 어딘가에 애매하게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 쌀쌀한 날씨에 단추를 꿰입다가도 답지 않게 내리쬐는 햇빛에 손차양을 만들어야 하는 3월. 뜨겁고 차가움이 교차하는 순간을 기민하게 느끼는 내게
by 권수현 에디터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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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굳이 진부하자면 [음악]
‘사랑’. 보편적이라 진부해졌다. 나는 그렇게 느꼈다.
‘사랑’.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만큼 사랑을 주제로 한 것들이 거리마다 널려있다.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느와르 영화에도,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고딕으로 새겨진 응원 시에도 사랑이 있다. 당신의 플레이리스트 속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는 몇 곡인가. 혹은 ‘사랑’이라
by 권수현 에디터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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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4시간 초리얼리티 SHOW OPEN!? [영화]
24시간 초리얼리티 프로그램 <트루먼쇼>!
* 영화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밝힙니다. SHOW OPEN! 진실이 모두 진실은 아니고, 거짓이 모두 거짓은 아닌 세계. 우리는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인 세계에 사는 남자가 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삶을 사는
by 권수현 에디터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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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을 찾아서
영화 <캡틴 판타스틱> 속 캡틴 파헤치기!
* 영화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밝힙니다. 영화 <캡틴 판타스틱>을 본 건 재작년 겨울이었다. 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단순했다. 제목에 ‘캡틴’이 들어가서. 나는 ‘캡틴’이라는 단어를 무척 좋아한다. 이것에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역할이 크다
by 권수현 에디터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