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하늘의 별 따기보다 귀한 사람들
우리들은 그 장인의 마음을 닮은 사람들이었어요.
글 쓰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아시나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글쓰기를 더 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좋아하는 동시에, 더 잘 쓰고 싶어서 집 밖을 나서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와 같은 그런 사람들이죠. 읽고 느끼고 생각하고 감각한
-
[리뷰] 쇼팽의 선율, 음악 너머의 그녀 - 산울림 편지콘서트 '쇼팽, 블루노트'
쇼팽, 시간의 울림으로 남다 - 산울림 편지콘서트
학창시절 음악 수행평가를 보면 꼭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었다. 예술계에 속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는 그 사람들.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드뷔시, 쇼팽. 하지만 안타깝게도 예술가의 삶과 철학에 대한 선생님의 정성스러운 설명이나 열변을 토하는 일은
-
[Project 당신] 미리 쓰는 에필로그
나를 알게 되어서 기뻤나요?
언제 어떻게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요? 혹시 어떤 모습인가요 그대와 저는. 그대를 만날 수 있는 그날에 저는 어떤 사람인가요. 지나간 사람을 떠올릴 때, 우린 보통 그런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진짜 그 사람이 그립다기보다,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서”라는 말이요. 나
-
[리뷰] 한마디 위로가 되어줄 명화들 - 도서 '치유의 미술관'
한마디 위로가 되어줄 명화들, 치유의 미술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 다녀오면 마음은 이스트를 먹은 부풀은 빵이 된다. “와, 정말 멋있다”, “그들처럼 나도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삶을 살고 싶다”. 이들이 그린 작품의 의도라든지 영감의 원천을 나도 깊이 파헤쳐 봐야겠다는 다짐을 떠안고서 호기롭게 전시회장을
-
[리뷰] 불꽃처럼 타오르는 힘들에게 - 연극 '붉은웃음'
수많은 별들아, 살아내자
부끄러운 고백을 하나 해보자면, 나는 지금껏 세상 돌아가는 뉴스에 별 관심이 없었다. 관심을 가질 이유도, 계기도 없었다고 느껴왔다. 세상 돌아가는 꼴은 언제나 어지럽고, 내가 결정하거나 변화하기에는 너무나 거대한 사회이자 급물살처럼 휩쓸려가는, 그저 흘러가기만 한
-
[에세이] 브런치 카페 알바생의 성장기
카페라떼 아이스와 핫을 순서대로 잘 만들게요
책이나 필사, 이론이 아니라 세상에서 직접 발로 뛰고 경험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카페라떼 아이스와 핫 만드는 법의 차이를 명확히 익히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카페라떼, 아이스 카페라떼 주문들이 한꺼번에 몰려올 때 냉정하게
-
[에세이] 도마뱀에게
다른 페이지로 향하며
그날도 상담 시간에 울었어. 버티고 버텨서 이별의 아픔을 참는다고 하지만 결국 참는 게 아니더라. 아픈 걸 다 견뎌내야 하나 봐. 심리 상담 선생님은 단순히 소외감으로 보이지 않는대. 상실감. 상실했다는 느낌. 그게 핵심이래. 꿈만 같았던 해외 생활을 보내고 나서
-
[Project 당신] 나, 너, 우리를 위한 가족치료
가족치료 시리즈 에세이, 셀프 큐레이션
벌써 2년 전이다. 인간발달과 심리를 다루는 아동가족학 전공자로서 일말의 사명감을 가지고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를 연재한 지.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누고자 해당 시리즈를 만들었고, 5가지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에 대한 소개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