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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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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매드 랜드' 그리고 노마드 [영화]
떠나는 것도, 떠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니까.
아마 개봉 날이었을 것이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가 절실했고, 마침 보고 싶던 <노매드 랜드>가 상영 시간표에 있었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외에는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다. 영화가 내게 큰 숙제를 안겨줄 줄은 더더욱 몰랐다.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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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끝나자마자 시작되는 이야기 - 피아니스트 전세윤 리사이틀
앞으로 전세윤의 이름을 종종 유튜브에 검색해볼 것 같다. 그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
공연에 앞서 나는 지금 두 달째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배우는 이유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다.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고 악기에도 관심이 많았다. 사실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약 2~3년간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다. 스스로 나서서 배우겠다고 했지만,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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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끊임없이 변하는 것들 사이에서 - 보이지 않는 것들
잔잔하고 따뜻한 섬마을 일기장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하고 또 변한다. 햇빛도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날씨에 따라 미묘하게 다르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저 철새도 작년에 보았던 새가 아닐 것이다. 거처도 바뀌기 마련이다. 내가 고향을 떠나왔듯, 둥지에서 자라난 새들은 어느 정도 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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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와 같은 시간 깨어있던 사람들 -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이소라의 노래는 방 안을 온통 따뜻하게 데웠다.
이소라, 라고 하면 정말 많은 이미지가 스친다. 깊이를 지닌 사람, 예민하고 섬세한 사람, 유리처럼 아름답지만, 또 그만큼 쉽게 상처받을 것 같은 사람. 굴곡진 삶을 살아온 듯한 그 사람, 그 목소리가 이번 온라인 콘서트로 어떤 위로와 치유의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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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환영합니다 이곳은 딜라이트 서울입니다 - 2021 딜라이트 서울
관람을 망설이는 당신을 위한 전시 가이드
안녕하세요,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전시 감상을 도와드릴 가이드 은색 물고기입니다. 약 30분 동안 여러분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다 같이 전시장으로 입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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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일상을 되찾아준 음악 선물 -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이소라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리며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 몇 년 동안 덮어놓고 지냈던 일을 마주하니 허망함이 찾아왔다. 죽고 싶지는 않았지만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살 이유가 생기길 바라는 건 사치일 지도 모르지만, 나는 정말 필요했다. 내일을 기대하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다. 적어도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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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무기력에게 [음악]
무기력한 모두에게, 삶의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또 의미 없는 하루를 보냈다. 후회할 걸 알면서도 미룰 수 있는 건 최대한 미뤘다. 몸이 좀처럼 따라주질 않았다. 무기력했다. 내일에 대한 기대나 어제에 대한 미련도 없었다. 내일은 멀게만 느껴졌고, 어제의 어긋남은 그냥 외면했다. 나를 지키려면 '이미 벌어졌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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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가 봄을 데리고 온다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왔다. 시도 함께였다.
예이츠, 푸시킨, 랭보… 참 익숙한 이름들이다.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들. 언젠간 꼭 읽어보고 싶어서 메모장 뒤편에 적어 놓고 잊어버린 이름들.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에서는 이들을 포함해서 다양한 시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나태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