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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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환경으로 존재하는 사람'의 사람 [영화]
<어른이 되면> 리뷰
한 줄 추천 이제는 누구와도 같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두려움을 한 번이라도 느낀 모든 사람들에게. 환경으로 존재하는 사람 기억 하나. 좋은 날이었다. 여느 날처럼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옆에 어느 부녀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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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이피 사진만의 무엇은 무엇이었을까 [전시]
에이피 사진전 리뷰
어쩔 수 없이 사건은 감상의 두 번째 순위로 밀려난다는 건 신기한 경험이었다. 어떤 사진을 보든 아름다웠다. 핵폭발이든, 시위든, 전쟁이든, 자연재해든. 전시된 사진 한 장 한 장은 대부분, 극적인 느낌이었다. 정제된 구도와 색,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공간,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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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의 너] 소통하지 마세요. 불편하게 하세요.
#054~#060
#054. 불편한 선의 오후 두시 좀 넘어서. 지하철에 오른다. 애매하고 한가로운 시간. 자리는 많다. 감은 눈꺼풀 위로 비치는 오후의 낡고 긴 빛이 익숙하다. 따사롭기도 하고 아주, 아주 조금 애처롭기도 하다. 꼭 나 같다. 마음껏 애처로움에 몸을 맡겼다. 눈꼴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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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운명, 선택, 삶, 바다 [도서]
<작은 곰> 리뷰
19. 마음대로 하라지. 그게 네 운명이라면. 30. 운명이란 그런 것이다. 안타깝지만 어미 곰의 죽음 또한 자신을 숲으로 이끌기 위한 운명의 한 단계였으리라. 88. 자신의 운명을 마주할 시간이 임박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90. 그 내면에는 오직 자신의 운명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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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의미와 감상 사이의 예술 [전시]
에이피 사진전 프리뷰
이번 AP 사진전에서, 사진에 담긴 역사를 ‘너’라는 특정한 존재로 지시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3가지 섹션도 <너의 하루로 흘러가>, <내게 남긴 온도>, <네가 들려준 소리들> 등의 표현을 썼다. 사건 혹은 의미를 가장 가까운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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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의 너] 여름의 시작과 겨울의 끝에, 영원히 워너원
#042~#053
#042. 관련없는 슬픔이겠지만 The feeling of this moment 널 위한 노랠 부를게 My feeling is flying in the sky 너와 만든 기적 The feeling of this moment 순간의 감정 속에 몸을 맡겨 빛이 모여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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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작은 곰의 걷기, 살기 [도서]
<작은 곰> 프리뷰
“하루가 무섭게 잔혹해지는 세상에서 어른이 되어 가며 살아남는 방법은 날카로운 발톱을 치켜세우고 자신을 지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픔을 드러내면 약자가 되어 낙오되는 냉정한 세상이기에.” 세상은 아픔을 드러내는 자에게 냉정하다. 조금만 더 순수했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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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의 너] 카페와 시간과 그림과 실패와 진심
#036 ~ #041
“일 어때요?” 점주님이 걱정이 담긴 눈으로 물었다. “좋아요. 오픈타임이고, 주휴수당 받을 수 있고. 두 가지가 목표였어요.” #036. 너무 많은 걸 바랐나.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예상보다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딱 열한 번째 카페였다, 마지막 면접을 본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