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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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를 읽기 전 [도서]
화가의 고야가 아닌 사상가 고야를 접할 수 있는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아들을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 프란시스코 고야(1823) 제일 처음 접했던 고야의 그림은 캔버스 한가운데 아이를 잡아먹는 어떤 괴물을 담은 그림이었다. 그림의 제목을 보고 나서야 그림 속 괴물이 아들을 잡아먹는 아버지인 것을 알게 되었고 적잖이 놀랐다. 잠깐이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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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쩌면 우리 모두를 위한 책, '카피 공부' [도서]
광고를 넘어서 언어와 소통을 위한 비법을 담은 책
광고를 잘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코카콜라의 로고와 그 로고가 얼마나 성공적인 마케팅이었는가는 전 세계 누구나 알 것이다. 구불구불한 필기체에 빨간색과 흰색의 조합은 어디서든 눈에 띈다. 이 책의 표지는 코카콜라의 로고를 활용해 책의 제목 ‘Copy-Capsules’(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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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잃어버린 우리의 본성을 찾아서 '처의 감각' [공연]
곰과 인간의 혼종. 듣기만 해도 상상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린 어쩌면 모두 인간과 짐승의 혼종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뿌리인 단군신화는 인간과 곰의 결합에서 기원하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단군신화는 다양한 방식과 이야기로 변형되고 차용되었다. 그 중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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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따뜻한 봄날, '집시의 테이블'과 함께 [공연]
집시 오케스트라와 함께 봄바람에 몸을 맡겨보자
길었던 겨울이 드디어 끝났다.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찌뿌둥한 몸을 움직이니 여행 생각이 간절하다. 따뜻한 봄이 되면 어딘가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로운 몸으로 이리저리 떠돌고 싶은 생각은 누구나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과 할 일에 묶여 떠나기 어려운 당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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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한 마디 말이 지니는 위대한 힘, '카피 공부' [도서]
다양한 매체 중 광고는 단연 가장 매력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분, 혹은 30초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잔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쇼 곱하기 쇼는 쇼!”, “부~자 되세요”와 같은 카피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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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회색인간’, 가장 서늘한 상상력 [문학]
ID '복날은 간다'의 주인공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ID ‘복날은 간다’의 글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의 등장, 인류가 모두 인조인간인 사회, 어느 날 건물 꼭대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출현과 같은 이야기를 담은 글들은 올라오자마자 삽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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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두 시간 동안의 작은 산림욕, < 리틀 포레스트 > [영화]
탄산수같은 영화. 리틀포레스트.
*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삶에 지친 혜원(김태리)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고향에 내려온다. 같이 시험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의 합격과 자신의 낙방, 계속되는 아르바이트 스트레스로 고향을 도피처로 삼은 것이다. 쫓기듯 내려온 그녀는 마치 주문처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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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국 사회의 유행 코드 '단순 감각 자극' [문화 전반]
슬라임과 ASMR을 통해 살펴보는 사회 전반의 유행코드를 살펴보자.
문구점에서 물풀이 품절되었다. 화장품 가게에서는 남성용 쉐이빙 폼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물풀과 쉐이빙 폼. 전혀 관련되지 않은 것 같은 두 제품의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두 제품의 공통점은 올해 유행한 슬라임(끈적끈적한 점액질 형태의 장난감)의 재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