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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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끊임없이 질문하다,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 [전시]
Prologue. 디자인을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 뒤로 가장 인상깊게 남았던 디자인의 매력은 나의 생각을 어떤 형태로든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금 보고 있는 무언가가 기능과 형태를 갖도록 구현시키기까지의 과정은 물론 창작의 고통을 수반하지만 말할 수 없는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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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양귀비가 맺은 파국의 열매, 연극 ‘누구의 꽃밭’ [공연]
Prologue. ‘누구의 꽃밭’은 전쟁 중인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집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극이다. 배경에서부터 소품 하나하나에까지 담긴 의도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극보다 치밀하게 계획되어 보는 동안 긴장을 놓을 수가 없었다. ‘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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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타자에게 말 걸기, 연극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Prologue. 우리는 무엇으로 소통하고 감각하는가.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는 수많은 타인들의 경험이 눈과 손으로 공유될 때 각자는 어떻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타인을 느끼는가. 화면 너머의 타자에게 나를 전하고 진정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감각을 공유하는 시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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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휴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타샤의 말
Prologue. 휴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살다보면 입버릇처럼 '나 좀 쉴래, 여유로워지고 싶어.'라는 말을 참 자주한다는 것을 느낀다. 바쁠 때는 바쁜 대로 힘들어서 그렇고, 쉴 때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쉬는지를 몰라서 그렇다. 무언가를 하느라 늘 바쁘고 시간에 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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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폭력으로 내몰리는 극단, 누구의 꽃밭 [공연]
Prologue. 폭력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하다. 물리적인 형태의 것, 무형의 언어로 가해지는 것, 그 외에도 사회구조적인 것 등. 이들은 어느 날부터 소리 없이 시작되어 개인과 사회를 피폐하게 만든다. 마침내는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조차 흐릿해져 폭력의 존재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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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계가 없는 디자인, 알렉산더 지라드 전 [전시]
Prologue. 다각도로 변화한 현대 사회에서 클라이언트들의 요구는 디자인 사의 초기(19세기-20세기 초)에 비해 매우 다양해졌다. 디자인이 적용되는 대상의 스펙트럼도 넓어졌고 디자인 각 분야마다 갖춰야 하는 자질과 기술도 상이해졌다. 그럼에도 디자인에는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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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술로 만나는 러시아 속 프랑스, 예르미타시박물관 展 [전시]
Prologue.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에서 겨울 궁전은 러시아를 의미하고 있다.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한 러시아 로마노프 황제들이 수집한 프랑스 미술이 선보여지는 것이므로 '겨울 궁전'과 '프랑스 미술'이라는 두 단어 모두에 주목하여 전시를 관람한다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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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불각(不刻)의 조각, 붓으로 조각하다-김종영 [전시]
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다
Prologue. ‘조각’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우리나라의 조각을 떠올리는 이는 흔치 않다. 이는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아서라기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조각은 서양의 것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밀로의 비너스 상을 떠올리기는 쉬워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