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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이야기] 끝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여행
겨울이 끝날 무렵이면 무기력함에 빠져 허우적대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춥고 황량한 계절이여서일까, 모든 것들이 몸을 움츠리는 계절이라 그럴까. 겨울에는 하얗게 쌓이는 눈처럼 머릿속도 덩달아 하얘지곤 한다. 그럴 때면 백석 시인의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의 한 구절처럼
by 김소원 에디터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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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행복하게 함께하기 위하여
차례 1.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안-자식은 내 소유물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가족바깥-'정상'만 우리 편 3.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만들어진 신념 4.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함께 살아가기 위
by 김소원 에디터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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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놀면서 자란다
'노는 게 뭔데요?' 최근에 친구의 사촌동생이 유투버로 활동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직 초등학생인데도 스스로 영상을 찍고 그걸 인터넷에 올리기까지 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더니 의외로 그 또래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주변에서
by 김소원 에디터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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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이야기] 내가 믿는 세상
당신이 믿는 세상,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가요
옷장 문을 열면서 혹시 다른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한 번이라도 기대를 해 봤다면 당신은 나니아를 아는 사람일 것이다. '나니아 연대기' 는 C.S.루이스가 쓴 일곱 권의 판타지 동화이다. 현실에 사는 아이들이 '나니아'라는 환상세계에서 겪는 모험을 그린 이 시리즈는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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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장 추운 곳에서 발견한 해님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초청작, <작은 악사>는 시작하기 2분 전까지도 수많은 아이들의 수군거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건 아니었지만 어른들만 가득 찬 극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아이들이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런 분위기에서 연극이 잘 시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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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무도 가질 수 없었던 꽃밭에서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우리는 어른으로 사회를 살아가며 다른 사람에게 내보일 수 없는 생각과 감정, 그리고 욕망을 가면 뒤에 숨긴다. 가면 쓴 사람들로 가득 찬 세상은 아주 평화로워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이 파괴될 때, 우리의 가면도 함께 부서진다. 연극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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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담아 만드는 요리
<킨포크 테이블> 프리뷰 보기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인간은 무언가를 먹는다. 너무 일상적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먹는 행위를 <킨포크 테이블>과 같은 요리에세이를 읽을 때면 곰곰이 생각해 본다.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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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2018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미리보기
새해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각종 예술단체들도 한 해 일정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1월 17일,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발표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는 '성찰'과 '되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