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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간에 예술을 입히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çade) [시각예술]
미디어 파사드에 대하여
(1)서울스퀘어의 미디어 파사드(2009) 세로 78m에 가로98m, 면적만 7,772㎡에 달하는 캔버스에 4만2천 개의 LED 전구가 수놓아졌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양만기 작가의 미메시스 스케이프(Mimesis-scape)다. 물감 대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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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원작을 읽다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학]
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감상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노인으로 태어나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며 결국 아이가 되어 죽는다는 참신한 발상은 대중의 흥미를 끌었고 각종 패러디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이 작품을 영화로도 소설로도 접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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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랑스 자수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공예]
색색의 실로 이루어지는 프랑스 자수의 매력
‘아가씨’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아가씨를 생각하면 뭔가 예쁜 것들이 덩달아 떠오르거든요. 특히 서양의 '아가씨'를 떠올리면 은으로 된 트레이, 예쁜 찻잔과 접시가 함께 하는 애프터눈 티, 잘 짜인 레이스, 꽃이 핀 정원, 캐노피가 늘어진 침대 같은 것들이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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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마크 로스코의 빛 [문학]
김연수의 단편소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감상과 소개
그 밤, 바다에서 나는 마크 로스코의 빛을 보았네, 내가 눈을 떼면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빛을 보았네, 한 사람을 기억하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한 사람을 기억하네,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 갑작스런 문장들이 나왔죠? 마크 로스코는 뭐고, 누구를 기억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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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은 편지 한 통 어떠세요? [문화 전반]
손편지 쓰는 문화
며칠 전, 오랜만에 광화문에 있는 큰 서점에 다녀왔어요. 천천히 구경을 하는데 거기에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잔뜩 팔더군요. 카드를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고, 신중하게 카드를 고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따듯해 보였어요. 문득 연말이구나 싶더라고요. 조금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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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처들의 연대기, "상처투성이 운동장"
연극 "상처투성이 운동장" 리뷰
상처투성이 운동장 - 퓰리처상 수상자 라지브 조세프 작품 국내초연 - “두 사람은 정말 상처투성이였어요. 상처가 빛나더라고요. 반짝반짝 빛나는데 빛나도 아름답지가 않았어요. 슬펐어요. 반짝이는 상처가 눈을 찔러대서 눈이 시렸어요.” ─ 리뷰 앞에 상처들의 연대기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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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엔 형제의 집 찾기 여정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시각예술]
코엔 형제의 영화,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O Brother, Where Art Thou?
코엔 형제의 영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2000)"는 죄수로 복역하던 세 사람이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로드무비이다. 감독관으로부터 도망치는 율리시스와 델마, 피트 중 중심이 되는 것은 율리시스라는 인물로, '율리시스(Ulysses)'는 그리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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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집에서 즐기는 아트테라피 : 컬러링북과 명화그리기 [시각예술]
아트 테라피를 집에서? 명화그리기와 컬러링북의 유행
테라피(Theraphy)는 원래 물리치료를 뜻하는 전문용어였으나 현재는 그 쓰임이 많이 보편화된 단어이다. 요즘 테라피는 뮤직테라피, 문학테라피 등 주로 예술 분야와 많이 합성되어 치유라는 의미의 ‘힐링’이란 단어와 거의 동일하게 쓰인다. 이는 예술이 우리 마음을 ‘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