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여행지 - 남는 건 사진뿐일지도 몰라
이 책 속에 있는 여행지 중 내가 제일 가보고 싶은 곳, 다녀와봤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던 곳, 나 역시도 갔다 와서 또 가고 싶었던 곳, 내가 곧 가볼 곳. 이렇게 나눠서 소개해 보고 싶어졌다.
한때 사진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기가 있었다. 내가 갔던 곳, 먹은 음식, 내가 입은 옷 등 수많은 사진들이 내 사진첩을 채웠다. 핸드폰뿐만이 아니었다. 아빠가 물려주신 수동 필름 카메라, 내가 대학생 때 샀던 자동 필름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등 여러가지로
-
[에세이] 힘든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법
덥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들
오고야 말았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계절 ‘여름’이 말이다. 어릴 때는 내가 어떤 계절을 좋아하는지 잘 몰랐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겨울을 좋아해서 나도 따라 좋아한 적도 있고 또 어떤 친구는 여름을 좋아한다고 해서 나도 그 여름을 좋아한 적도 있다. 하지만 나라
-
[Review] 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아진다면?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단어의 무궁무진함
이 책의 추천인, 옮긴이의 말을 보면서 아이유 노래 '스트로베리 문' 가사 중 ‘바람을 새로 질러’가 떠올랐다. 노래 가사, 유튜브,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생겨나는 신조어, 단어, 문장 같은 것들이 참 많을 텐데 저 가사도 새롭게 생겨난 문장이어서 한동안
-
[에세이]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시간
인간관계를 돌아보는 5월
이번 달에는 어떤 키워드가 있을까 생각해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인간관계'인 것 같다. 한때 룸메이트였던 친구가 워홀 중 잠깐 한국에 돌아와 1년 6개월 만에 얼굴을 보기도 했고 수험 생활을 같이 공부했던 동생들이 벌서 10년이 지났다고 정말 오랜만에
-
[에세이] 벚꽃 사냥꾼의 벚꽃 구경 에세이
봄의 찰나에는 벚꽃이 있다.
에세이를 써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다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 달 나의 일상은 굉장히 단조롭기도 했고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들이 분명했다. 그런데 그동안의 에세이로 나의 많은 것을 나눴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내느라 머리가 바빴다. 누워있어도
-
[Review] 따뜻함이 가득 들어간 그림책 -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그림
책을 받은 며칠 동안 손이 잘 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나의 내면에 이 그림들을 보고 어떤 그림이 좋은지, 그 이유를 글로 잘 풀어낼 수 있을지 염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화 예술을 향유하면서 다채로운 경험으로 나를 채울 수 있는 것이 좋기도 하면서 이렇게 글로 쓸
-
[에세이] 홀씨여도 괜찮은 우리들
다들 잘 하고 있어!
3월에 기억 남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것이다.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내가 유일하게 많은 곡을 알고 있는 가수였고 바쁜 시간을 보낸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이기도 했다. 수많은 노래들을 좋아하지만 글을 쓰는 시점에선 '홀씨'가
-
[Review] 봄을 알리는 연주회 – 노부스 콰르텟: 브리티쉬 나잇
봄을 알렸던 '영국의 밤' 연주
어린 시절 나의 로망이었던 악기는 '바이올린'이었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던 나는 한쪽 어깨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매고 가는 친구가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특별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악기들도 많았는데 유난히 바이올린이 그랬다.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