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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연극 [산토끼] - ‘제사’를 지낸다는 것
연극 [산토끼]는 김씨 4대조가 저승에서 평화롭게 일상을 지내는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요. 시간 배경만 저승으로 바뀌었을 뿐, 그들의 생활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죠. 다만, 그들은 매번 자손들의 제사상을 기다리는 낙으로 일상을 보내죠.
여러분은 부모님 제사를 지내실 건가요? 취업 준비에 밤잠 설치고 있는 우리 20~30대에게 너무 먼 이야기 같은가요? 저 역시 제사를 지낸다는 것을 그리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요. 가끔 부모님과 농담 비슷하게 “난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 한 가지만 올리고 제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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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빼고 빼고 또 빼서 완성되는 문학 ‘시’- 황인찬 시집 [구관조 씻기기][문학]
시는 저에게 암기과목이었습니다. “이 시어의 함축적 의미는 무엇인가?” “이 시의 갈래는 무엇인가?” 심지어 한 지역의 공무원 시험에서는 “이 시의 제목이 무엇인가?” “ 이 시는 몇 년도 작품인가?”라고 까지 물어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저는 아무런 궁금증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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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산토끼] -무너진 가족관계에서 다시 가족을 생각하다
현재 무너져 내려가는 가족관계에서 다시금 가족 관계를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께 연극 한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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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랑스인의 눈으로 본 이슬람 문화 [문화 전반]
필자 주: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에 애도를 표합니다. 필자는 무자비하게 민간인을 학살한 IS의 테러 행위를 정당화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슬람권 국가 전체가 IS 테러 집단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르지 않길 바랍니다.
※ 필자 주: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에 애도를 표합니다. 필자는 무자비하게 민간인을 학살한 IS의 테러 행위를 정당화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슬람권 국가 전체가 IS 테러 집단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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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알면 클래식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프라하 카메라타 >
“알면 사랑한다.” 제가 존경하는 교수님께서 자신이 쓴 책에 싸인을 부탁하면, 꼭 위의 문구를 적어주시지요. 그래서 일까요? 저는 클래식을 사랑하지 못 합니다. 클래식에 ‘클’자도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제 스트리밍 음악 목록에는 전부 대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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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밀로 만든 정통 이태리 피자-영화< 검은 사제들 > [시각예술]
“나는 저 돼지가 되고 싶다.” 배우 강동원에 대한 팬들의 사랑이 여실히 드러난 댓글이다. 강동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11월 5일 개봉한 <검은 사제들> 또한 관객 수 200만 명의 넘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한 소녀를 악령으로부터 구원하는 두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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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화성인이 될 수 있을까?[문화 전반]
아직까지 화성에 간 사람은 없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화성에 도착(착륙)한 탐사차가 있었습니다. 화성 탐사차 큐리오시티 로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성의 환경을 대략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언덕을 오르는 것도 최초이고 내 발길이 닿는 곳은 모두 최초가 된다. 45억 년 동안 이곳엔 아무도 없었지만, 지금은 내가 있다” 영화 <마션> 속 주인공의 대사입니다. 헬조선을 넘어 이제는 각종 환경오염으로 자칫하면 헬지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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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마션]을 보고 [시각예술]
포기를 모르는 괴짜 과학자의 생존기
화는 NASA 아레스3 탐사대가 모래 폭풍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모래 폭풍으로 이륙선이 쓰러질 위기에 처해지자, 탐사대장 멜리사 루이스는 이륙 명령을 내린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역, 이하 마크)는 파편에 찔려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