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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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생각의 그림 • 그림의 생각 [아트스페이스 풀]
생각의 그림, 이라. 이 말에서 작가의 자부와 착잡이 느껴진다. 그 자부는 물론, 생각을 하고 산다는 데 있지는 않다. 생각을 안 하고 사는 사람은 없을 테니. 그의 자부는 나는 이 세계의 문제에 언제나 성실하게 대답하려고 노력했다, 는 데 있을 것이다. 그의 그림은 이 기괴한 세상, 특히 통칭 ‘대한민국’이라고 불리는 국가에서 벌어졌고, 벌어지고 있는 목불인견의 사태에 대한 질문이자,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탐색이고 온 몸으로 캔버스 위에 비벼댄 답변이다. 그가 꿈꾸는 세계에 대한 전망이고. 김정헌의 그림은 공, 적이다. 공公적이고 공共적이다. 그러니까 그의 그림은 공공의 의제가 어떻게 개인-한 작가에 의해 개별적 육체를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그의 그림은 대체로 이 과제-실험에 성공한다. 하지만 스스로에게는 어떤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사회적 제 문제에 대한 동시대인으로서의 책임감이 그를 개인적 도취에, 예술적, 예술가적 황홀에 몰두할 수 없게 만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의 그림, 이라는 명명에서 느껴지는 착잡함이다.
생각의 그림 • 그림의 생각 - 불편한, 불온한, 불후의, 불륜의, ...그냥 명작 - 생각의 그림 • 그림의 생각 - 불편한, 불온한, 불후의, 불륜의, ...그냥 명작 - 일자 : 2016년 3월 17일(목) ~ 4월 24일(일) 시간 :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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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Painting Surgery [갤러리 구]
최운형은 2001년에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에서 미술학부 학사를 졸업하고, 2007년에는 예일대학교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국내 작가들 중에 사실 예일대학교 석사를 졸업한 작가는 몇 명 되지 않는다. 최운형은 국내 미술학도들이 이론 공부를 하면서 책에서나 접했던 멜 보크너(Mel Bochner)와 피터 할리(Peter Halley) 등에게 직접 배우며 유학 시절을 보냈다.
Painting Surgery Painting Surgery 일자 : 2016.3.31 ~ 2016.4.28 시간 : 01:00pm~07:00pm * 오전관람시 전화예약 장소 : 갤러리 구 주최 : 갤러리 구 문의 : 02.514.1132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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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전기적 샤머니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9세기말과 20세기 초에 걸쳐 활동한 프랑스 사진작가 외젠 아제(Eugene Atget)는 대도시 파리의 이곳저곳을 배회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가 발품을 팔아서 찍은 이 '스트레이트'(straight) 사진 속에는 말 그대로 파리 곳곳의 모습이 정직하게 담겨있다. 그런데 벤야민의 지적처럼 이 진실한 광경을 담은 사진 속에는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진다. 그 이유는 생뚱맞게도 그의 사진이 너무나도 정직하게 현실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현실에는 어떠한 이야기나 서사도 존재하지 않는 공허한 장소에 불과하다. 시끌벅적한 이야기와 치장이 제거되어 버린 현실의 사진 속의 이 공허한 도시 풍경이야말로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인 것이다. 그래서 아제의 이 지나치게 현실적인 사진은 오히려 공허하고 낯선 '초현실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다. 아제가 도시의 뒷골목을 배회하면서 느낀 감정은 공허함이라는 덧없는 감정 이외에 묘한 심미적 매혹감이다. 이 역설적인 감정을 '멜랑콜리'(mélancolie) 또는 '우울'(spleen)이라는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다. '멜랑콜리'는 현실의 덧없음에 대한 절망감과 동시에 그러한 덧없는 현실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복잡하고도 이중적인 감정이다.
전기적 샤머니즘 전기적 샤머니즘 일자 : 2016.3.3 ~ 2016.3.12 시간 : 화 - 일 오후 2시 - 6시 (휴관일 : 월요일) 장소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난지전시실 티켓가격 : 무료 문의 : 02.308.1071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현실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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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동대문 자투리展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 자투리展은 버려지는 소재를 사용해 자원의 순환을 통한 가치 향상과 ‘쓰임’(기능성)이 있는 ‘작품’(심미성)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기획되었습니다. 패션․봉제 산업은 많은 화학섬유 폐자원을 만들어 내는 분야로 실제 동대문지역 패션․봉제 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이 대두되어 왔었어요. 원단을 재단하고 재봉하여 최종 상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원단 조각량은 연간 수십만 톤으로 추정되는데, 서울지역 봉제업체수는 13,200개 업체 이상(2013 전국봉제업체 실태조사, 출처: 국가통계포털 KOSIS)으로 연간 자투리 원단 조각 발생량은 91,250톤(출처: 서울시 자원순환과)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지역 봉제공장의 약 30%가 종로, 중구, 동대문 일대에 밀집해 있지요.
동대문 자투리 동대문 자투리展 일자 : 2016년 2월 25일 ~ 2016년 5월 8일 시간 : 10:00am~07:00pm / 수,금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장소 : DDP 둘레길 쉼터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디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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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경기도 미술관]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전은 경기도미술관이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로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1970년대 일본의 현대판화를 집중 조명합니다. 판화는 판(版)을 이용하여 찍어내는 독특한 조형예술로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방식의 실험을 보여줍니다.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일자 : 2016.2.2(화) – 4.3(일) 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장소 : 경기도 미술관 티켓가격 : 성인 4,000원 /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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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Now Here Is Nowhere [송은 아트스페이스]
송은미술대상은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의 설립자 故 송은 유성연 명예회장(1917-1999)이 생전에 추진했던 한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의 뜻을 기리고자 현재 (재)송은문화재단 이사장인 ㈜삼탄 유상덕 회장이 2001년에 제정한 미술상이다. 본 상은 지난 11회(2011년)부터 개편되어 대상 수상작가에게 상금과 함께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에 송은 아트스페이스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제13회 대상 수상작가 박혜수의 “Now Here Is Nowhere”를 선보인다.
Now Here Is Nowhere Now Here Is Nowhere 일자 : 2016.2.23 ~ 2016.4.9 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장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티켓가격 : 무료 주최 : 재단법인 송은문화재단 문의 :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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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DMZ 스토리 展
지난 6일 DMZ 스토리 전시를 보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DMZ 스토리 展 지난 6일 DMZ 스토리 전시를 보기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쟁기념관은 첫 방문이었는데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주말을 즐기러 온 관광객과 가족들로 인산인해 였습니다. 성황리에 전시중인 모네 전시관을 지나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D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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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 달빛안갯길 >
지난 2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인 연극 < 달빛안갯길 >을 관람했습니다.
최근 국정교과서나 위안부 문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달빛안갯길 역시 역사에 대한 시선에 의문을 제시하는 연극이었습니다.
달빛안갯길 지난 2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공연중인 연극 <달빛안갯길>을 관람했습니다. 최근 국정교과서나 위안부 문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달빛안갯길 역시 역사에 대한 시선에 의문을 제시하는 연극이었습니다. 저는 1층 A구역 07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