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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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드레날린이 솟는 연주, 이 비루투오시 이탈리아니 내한!
성큼성큼 여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살이 탈 듯 뜨겁다가도 얼얼하게 차가운 비를 내리는, 참 변덕스러운 요즘 날씨. 이 변덕스러움이 지나고 나면 온전히 쨍한 여름이 찾아올 것임을 직감한다. 달력을 보니 더 명확하다. 한발짝만 더 가면 6월로 넘어가는 지금. 5월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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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그리워 그리워, 그리움만 있었다
그리워, 그리워. 머릿 속으로 오물오물 곱씹어보았다. 설렘과 기대보다는 약간의 걱정과 초조함이 앞섰다. 그리움. 묘하게 낯선 단어였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의 모든 감정을 이해하고 경험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또한 그럴 수도 없다. 하지만 영화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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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그리워 그리워' - 임동진 모노드라마
공연정보 임동진의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기간 : 2016. 5. 9. 월 ~ 6. 25. 토 공연시간 : 월 오후2시30분 / 화~금 오후8시 / 토 오후2시30분, 6시 / 일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 R석 6만원, S석 4만원 장소 : 삼성동 KT&G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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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 송이 연꽃 같았던, 연극 '심청'
내게 심청전은 유년의 기억 속에서 미화된 채 남아있는 동화일 뿐이었다. 심청이 바다로 뛰어든 이후의 이야기가 그토록 흥미진진했더랬다. 개인적으로 상상 속의 세계를 다룬 소재를 참 좋아한다. 특히 본래 이세계가 배경인 이야기보다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판타지적 요소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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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생각보다 강렬했던 음악극, '기억하지 말랬잖아'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다. 날씨는 따듯했고 사람들은 많았다. 소극장이 줄을 잇는 이 거리가 사람들로 가득 찬 걸 보니, 모두 무언가의 이야기를 듣고 보기 위해 나온 것 같았다. 분위기에 편승해서 나 역시 오늘 어떤 무대를 보게 될지 입구부터 설렜다. 그냥 연극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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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맘모스 해동 - 깨닫기 전까지 너무도 달콤했던, 텅 빈 꿈
잠시 모든 것을 덮어놓는다. 다만 안타까워한다. 그들의 비극적인 현실에, 그리고 공감할 수 없을 것 같았던 것들을 공감하고 마는 스스로에게.
맘모스 해동. 계속 속으로 뇌까려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단어였다. 맘모스와 해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다. 마치 전자렌지 안으로 맘모스를 집어 넣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닌가. 맘모스가 녹아간다. 머나먼 과거와 지금 이 현재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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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겨울에 피어난 감성, '겨울 나그네'
공연이 열리는 1월 22일 금요일은 추운 날씨의 정점을 찍을 무렵이었다. 얼굴로 몰아치는 칼바람, 손발을 얼리는 싸늘한 냉기. 정말 내가 겨울 나그네가 된 양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다. 도착하고 보니 약간의 프로그램 변동이 있었다. 본래 예정되어 있었던 Pian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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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극의 옷 - 무대 배경과 소품의 행방 [공연 예술]
디자이너들의 손때, 배우들의 발자취, 관객들의 시선이 듬뿍 묻은 무대 예술. 무대 위에 담긴 그 추억들이 먼지 덮히지 않게 남아있길 바란다.
계절이 바뀌면 새 옷을 꺼낸다. 그리고 입던 예전 옷은 정리해서 고이 넣어 둔다. 이것은 매 해, 매 계절마다 반복되는 일. 옷을 한 철 입었다고 버리진 않기 때문이다. 옷 얘기가 나왔지만, 단순히 옷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조금 뜬금없게 들릴 수도 있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