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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따뜻한 손난로 같은, 솔가와 이란 공연 [공연예술]
1월 16일에 있을 솔가와 이란 공연, 인터뷰를 바탕으로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솔가와이란이 누구고, 어떤 공연이 펼쳐질까?
목도리를 해도 추워서 꽁꽁 싸매고 집으로 빨리 들어가려는 순간, 누군가 내미는 따뜻한 손난로. 비록 손만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작은 것이지만 누군가 내가 추운걸 알고 챙겨준 행동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손난로에는 자신이 가진 물건으로는 할 수 없는, 마음으로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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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IDance 애완동물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음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는 '애완동물'
예술의 전당 간다! 올가홀리즈 무용단의 ‘애완동물’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었다. 예술의 전당은 미술관 갈 때만 갔던 터라 공연을 본다는 것은 새로운 일이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을 안고 예술의 전당에 들어갔다. 우아하게 보이는 사람들, 서로 무슨 말을 주고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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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IDance 잉크보트의 ‘선 사이에서’
잉크보트의 '선 사이에서' 꿈 과 현실의 경계를 나타내는 무대였지만, 그것을 나타내기에는 아쉬운 공연이었다. 대신 분위기 덕분에 압도되어 끝까지 잘 보았다.
8시까지 내야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다 할 수 있을 거란 나의 착각은 나를 산산조각 냈다. 생각보다 과제가 힘들었고, 내 정신은 ‘선 사이에서’를 보고 있는데 나는 정작 컴퓨터 앞에 있었다. 넌 왜 사냐며, 마음속으로 나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그럴 거면 ‘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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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꽃처럼, 나비처럼 춤추다 사라진 최승희
불꽃처럼 나비처럼 리뷰. 1시간이 짧을 만큼 그녀의 삶은 역경이 많았다. 당대 한국 최고의 무용수였지만 동시에 친일파로 오해받기도 했던 그녀의 삶을 연극에서 잠시나마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워요!” 객석 사이로 배우 김경민씨가 걸어오면서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때부터 연극이 시작되었는데 1인 연극이라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니면 무용가 최승희가 원래 밝은 성격이었는지 아무튼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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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웃음바다, 연애의 목적. 하지만 가볍지는 않은
웃기지만 마냥 웃기지 많은 않은 연극.
연애는 무엇일까? 연애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물음에 대한 답을 나름대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연극인 것 같다.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연극 「연애의 목적」만을 위한 연극홀 ‘올래홀’이 있을 정도이고, 대학로 곳곳에는 포스터가 걸려 있으며 친구들에게 「연애의 목적」을 말하면 ‘아, 그거!’라고 말할 정도의 연극. 도대체 어떻기에 ‘잘 나가는’ 연극일까. 아트인사이트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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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해바라기, 응어리를 녹여줄
'해'를 바라는 해바라기 연서, 그녀를 둘러싼 해프닝은 뻔한 듯 하면서도 뻔하지 않다. 연기도 너무 너무 잘하고 노래도 소름돋게 잘했다. 뮤지컬을 보는 내내 울음이 가득했지만, 울지만은 않았다. 배우들의 애드립 같은 찰진 대사 덕분에 웃기도 했다. 응어리와 응어리를 녹여줄 대사들이 많았던 뮤지컬!!
이야기의 개연성은 조금 부족했지만 관객을 울리기도, 웃기기도 하는 뮤지컬 공연을 보고 이틀 뒤 「해바라기」를 같이 본 언니랑 있는 데서 아는 오빠가 질문을 했다. “넌 최근에 눈물을 흘렸을 때가 언제야?” 그래서 이틀 전이라고 답했다. 그러니까 언니도 나랑 우는 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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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패왕별희’로 본 중국의 경극[공연예술]
영화 '패왕별희'에서 볼 수 있는 경극의 묘미, [상징성]에 대해 파악해보자.
어렸을 적 ‘이히~~~오홍~’하고 중국의 경극을 따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이한 노랫소리 때문에 경극을 접해본 사람들에게는 ‘시끄럽다’, ‘정신없다’ 정도로 인식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특이한 노랫소리는 경극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노랫소리로만 경극을 판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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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못생겨도 괜찮아, 에드 시런(Ed Sheeran)이니까 [공연예술]
못생겨도 잘생겨 보이는 에드 시런(Ed Sheeran). 앨범의 모든 곡(15곡)이 UK차트 100위 안에 있을 정도로 곡을 잘 쓰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그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과감히 마우스에 손을 올리길!
못생겼다. 진짜 못생겼다. TV에서 슈트 입은 빅뱅을 보다가 유투브에서 에드시런을 보면 ‘저 비주얼로 노래를 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수염은 관리를 하지 않는 듯 얼굴의 반을 덮고 있고, 머리는 이쪽 저쪽을 향해 사방으로 뻗어있다. 마치 공연인데 까먹어서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