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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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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드라마는 어디에나 있다 -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결국엔 모든 게 사람 사는 이야기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 S. 루이스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상상에서부터 출발한다. 극중에서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두 사람의 대화는 일견 현실 속 무신론자와 유신론자 간의 치열한 대립을 투영하는 듯 보인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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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차에는 낭만이 있다 [영화]
기차 특유의 낭만을 적절히 활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오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들 또한 결코 적지 않은 편이다.
기차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이라는 게 있다. 머나먼 곳 혹은 낯선 곳을 향하는 과정 속에서 느끼는 설렘,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바깥 풍경이 만들어내는 마음의 일렁거림, 철컹철컹 소리를 들으며 창가에 비친 나의 얼굴을 문득 바라보았을 때 찾아오는 이유 모를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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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어째서 외면받았나 [영화]
흥행 실패 요인 되짚어 보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모름지기 지난 한 달간 영화 팬들의 입방아에 가장 꾸준히 오르내렸던 작품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매드 맥스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고, 전작들을 연출했던 조지 밀러 감독과 화려한 배우진의 네임 밸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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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열한 번째 들꽃영화상을 기다리며 [영화]
들꽃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알게 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다양한 규모와 종류의 영화 시상식들이 개최되고 있다. 흔히 ‘대한민국 3대 영화상’으로 일컬어지는 대종상 영화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하여,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같은 유서 깊은 시상식들까지. 한 해 동안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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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3 내 맘대로 영화 결산 [영화]
한 해를 빛낸(?) 열 편의 영화들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들 중 인상적인 족적을 남긴 열 편의 작품들을 선정해 보았다.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모든 영화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부터 나만의 작은 시상식을 개최해 보고자 한다. 올해의 과소평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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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 옛날이여 [영화]
그 시절 향수 뿜뿜하는 레트로 영화들
현재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이따금 찬란했던 과거가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다시는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한없이 서글퍼지는 때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것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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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회가 항상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거겠지 [영화]
실망스러운 속편들에 관하여
잘 만들어진 속편은 전작의 세계관으로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시리즈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전작에 대한 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반가운 선물과도 같은 존재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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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잠', 짙고 빠르게 [영화]
눈여겨볼 만한 데뷔작
제76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라는 봉준호 감독의 호평, 정유미-이선균이라는 믿고 보는 주연 배우들의 조합까지. <잠>은 그 시작부터 꽤나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국내 극장가에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