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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쳤지만 파멸하지는 않는 사랑 [영화]
열정적으로 사랑하기
Relationship Goal 북미권 SNS 따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연애 관련 표현 중에, 'Relationship Goals'가 있다. 관계의 목표 정도로 직역할 수 있는 이 단어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사소한 일이나 버킷 리스트를 나타내기도 하고
by 류나윤 에디터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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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성이라는 이름의 외계인이 본 세상 [영화]
이방인에 대한 두려움은 그에 대한 폭력으로 이어진다.
비인간 캐릭터가 등장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탐험하는 영화는 많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아 보자면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한 크리스 콜럼버스의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이 있다. 구형 가사 로봇 모델로 탄생해 지식과 성격을 갖추게 되어 인간 세상에 적응하고 인간들과
by 류나윤 에디터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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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앤틀러스 홀스트와 김동인의 ‘무지개’ [영화]
인간은 촬영을 통해서만 자연을 이길 수 있다.
인간 대 자연, 다윗과 골리앗, 계란으로 바위 치기 영화 <놉>의 주된 갈등 구도는 비인간(자연) 대 인간이다. 영화에 나타나는 외계 생물은 자연과 같다. 구름 뒤에 숨어 있고, 엄청난 양의 비를 내리는 존재이고, 그것을 마주하면 인간은 무력하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
by 류나윤 에디터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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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에 드러난 소외와 고립의 흔적
영화 <미나리>를 디아스포라적 관점으로.
<미나리>는 한국 개봉 전부터 물 건너 들려오는 엄청난 수상 소식에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다. 사실 <미나리>의 감독 정이삭은 '아이작'이라는 영문 이름이 더 자연스럽게 불리는 이민 2세대 미국인이다. 그래서 줄곧 영화 활동도 미국에서 했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
by 류나윤 에디터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