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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오늘 내 모습은 여기까지. 뷰티 인사이드 [영화]
“내가 만약 지금 이 얼굴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아마 대부분은 ‘좀 더 예뻤더라면’, ‘좀 더 키가 컸었다면’과 같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남자 주인공 ‘우진’은 그 상상이 실제 상황이 된 인물이다. 남들에겐 잠시나마 행복해지는 달콤한 상상이지만, 정작 우진은 그렇지 않다.
“내가 만약 지금 이 얼굴이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상상이다. 아마 대부분은 ‘좀 더 예뻤더라면’, ‘좀 더 키가 컸었다면’과 같은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상상해보곤 한다. 남자 주인공 ‘우진’은 그 상상이 실제 상황이 된 인물이다. 남들에겐 잠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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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신의 현실을 그린 화가, 프리다 칼로
그녀는 말한다. ‘나는 결코 꿈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현실을 그린다.’ 라고. 다른 사람의 눈에는 상상해볼 수도 없는 프리다의 현실이 초현실적인 것처럼 보일 뿐이다.
‘프리다 칼로’에게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것은 그녀에게 삶을 포기 하라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외면해 버리기에는 가혹한 현실의 존재가 너무 컸기 때문에 인정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자신에 대한 연민과 성찰은 그녀의 자화상에서 너무 슬프지도, 생략되지도 않고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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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떠나기 위해 머무는 소녀, 한공주[시각예술]
언론에서 ‘밀양여중생 성폭행 사건’으로 알려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평범한 소녀가 절박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천천히, 그리고 덤덤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영화는 관객에게 이 문제가 결코 피해자와 가해자만의 법적 문제가 아니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남겨준다. 실화를 소재로 한 만큼,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제2의 공주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영화를 보고나니 어릴 때 읽었던「유진과 유진」이라는 책이 문득 생각났다. 이 책에는 똑같은 이름의 두 여자 아이가 등장한다. 같은 이름처럼 두 아이 모두 아동 성폭행이라는 큰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부모의 태도에 따라 아동성폭행을 당한 아이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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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과거와 현재의 담론을 외치는 최선의 개인전 : 메아리[시각 예술]
‘최선’은 송은문화재단에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제정한 ‘송은미술대상’의 제12회 수상 작가로 선정되었다. 지난 11회(2011)년부터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금과 함께,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에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2년 제12회 대상 수상 작가인 최선의 개인전 '메아리' 를 2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최선’은 송은문화재단에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제정한 ‘송은미술대상’의 제12회 수상 작가로 선정되었다. 지난 11회(2011년)부터 대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금과 함께,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에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송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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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림이 가리키는 ‘무엇’ [시각예술]
이제 더 이상 현대 예술 작품에서 그 ‘무엇’을 찾으려 한다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현대 예술은 그림 밖의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것도 지시하지 않는 그림이 과연 존재할까?
소위 현대 예술이라고 불리는 작품을 감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을까?’ ‘이 그림은 무엇을 그린걸까?’ 라는 생각을 먼저 하기 마련이다. 언어에서도 ‘그린다’는 것은 ‘~을 그린다’라고 표현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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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마르셀 뒤샹[시각예술]
한 때 ‘미술계의 문제아’로 거론될 만큼 세상으로부터 외면을 받아왔기 때문일까 뒤샹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였는데, 결국 그가 찾은 정체성은 ‘여성’이었다.
예술사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담긴 작품을 위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마르셀 뒤샹(1887년 7월 28일 ~ 1968년 10월 2일)은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당시에 그의 작품은 아방가르드 미술을 자처하는 곳에서 조차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언제나 시대를 앞서나가는 예술가들이 겪는 고초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가 새롭게 제시한 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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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블라디미르 쿠쉬 작품 속에서 숨은그림 찾기[전시]
드디어 블라디미르 쿠쉬展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더라구요!
인기 있는 작품은 줄을 서서 옆사람에 낑겨서 봐야 할 정도였어요ㅠㅠ..
그만큼 블라디미르 쿠쉬展이 입소문을 탔나 봅니다!
블라디미르 쿠쉬의 작품 감상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것처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이미지를 찾는 데 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블라디미르 쿠쉬展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더라구요! 인기 있는 작품은 줄을 서서 옆사람에 낑겨서 봐야 할 정도였어요ㅠㅠ.. 그만큼 블라디미르 쿠쉬展이 입소문을 탔나 봅니다! 저는 함께 일하는 언니와 다녀왔는데요~ 언니와 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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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시각예술]
피카소의 < 아비뇽의 처녀들 >은 ‘입체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었다. 이 그림은 바르셀로나의 아비뇽이란 지역의 사창가 여성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아비뇽의 처녀들 >은 1907년에 그려졌지만, 실제로 세상에 선보이게 된 시기는 1916년이다. 그러나 과연 피카소가 이 작품을 완성 했다고 생각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은 ‘입체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었다. 이 그림은 바르셀로나의 아비뇽이란 지역의 사창가 여성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카소의 의도는 매춘굴에 이 그림을 거는 것 이었다. 또한 피카소는 원래 이 그림에 여인들 외에 해골을 들고 왼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