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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잠 못 이루는 어른을 위한 다정한 자장가, 미소의 음악 [음악]
당신의 밤을 따스하고도 향기로운 안개로 가득 채울 동화 같은 선율들
사진=네이버 바이브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미소(Miso)는 2016년 싱글 앨범 'Take Me'로 데뷔했다. 19살 무렵 프로듀싱을 시작한 그녀는 파리에서 열린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RBMA, Red Bull Music Academy)에 최초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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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녕하지 않은 게 어때서? [음악]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우울함을 이야기하는 이도이의 음악
우울함 앞에 쉽게 솔직해지기란 어렵다. 특히 타인의 앞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슬픔을 나누면 그저 슬픈 사람이 둘이 될 뿐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어느 순간부터 우울하고 슬픈 감정으로 물든 내면을 타인 앞에서 드러내는 것은 이기심으로부터 비롯된 민폐와도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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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세상의 모든 별종들을 위한 노래 - 새소년 '비적응' [음악]
길을 잃었다. 그러나 지름길을 몰랐기에, 지도 하나 없이 걸어야 했던 길이었기에 이 방황은 되려 자유로운 여정이 되었다.
새소년의 두 번째 EP [비적응]은 적응에 맞서는 대안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사회로부터 주어진 가치에 무비판적으로 적응하지 않고 무엇인가가 건강한 지 병들었는지, 착한지 나쁜지, 혹은 아름다운지 추한 지에 대해 스스로의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다. 동시에 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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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22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국내 뮤지션 2인 [음악]
나만 알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2021년은 유난히 음악과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꽤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알게 된 덕에 다사다난한 와중에도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여유를 부리는 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듣는 음악에 따라 기분이 급격하게 변화하기도 하는 나에게 있어서 취향에 맞는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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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농담에 대하여 [음악]
새소년의 'joke!'를 들으며
I don't wanna kill you But 1, 2, 3, I'm gonna shoot Tell me more How much you scream? Ah-ah Oh my, I feel so high from head to toe Love you! -새소년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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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춘이여, 비 오는 거리에서 춤을 추자 [음악]
꽃이 피지 않는 봄을 위한 김뜻돌의 노래
난 가끔 쉽게 망치고 싶어 내가 쌓아온 노력들 누군가는 눈을 가리고 앞을 보는 게 편하다고 말해도 - 김뜻돌, <사라져> 中 안녕하지 못한 청춘은 외롭다. 젊음의 무게를 미화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장 난 청춘의 민낯을 드러내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름답게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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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다 똑같이 들린다면
"나는 힙합 별로 안 좋아해. 듣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아? 다 거기서 거기야." 힙합을 좋아하냐는 나의 질문에 친구는 칼같이 대답했다. 저급한 욕설은 기본이요, 돈과 여자 자랑이나 하는 가사를 듣고 있자니 귀를 더럽히는 느낌이 들어서 도무지 즐길 수가 없다고 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