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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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읽는 법 - 쉽게 읽어보아요
필자처럼 미술사에 호기심이 든다면, 시험 없는 교양과목인 <그림읽는 법>으로 쉽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아트인사이트에서 문화초대 활동은 거의 이년이 다 되어 간다. 이동이 어려운 경기도민(아직 뚜벅이다)이라 주로 도서를 선택했다. 덕분에 책장을 새로 사야 할 판이다. 책을 찬찬히 살펴보니 미술 서적이 많았다. 수준은 전공보단 교양 정도? 문화 초대 카테고리가 미술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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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울 레이터 100주년 기념 에디션
하고픈 만큼 꾸준히 하세요
비가 내린다. 하필 통유리창 바로 옆에 자리 잡은 탓에 외풍이 느껴진다. 조금 추워서 재킷을 여며도 발가락이 시리다. 몸통 절반은 얼어가고 반은 감각이 살아있는 기분. 묘하다. 사람들이 들고 온 우산에서 떨어진 빗물이 고인다. 바닥 마감재가 뭔진 모르겠지만 미끄럽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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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크리스티 테이트의 지나친 고백
그녀의 시간을 빌려 쓴 나의 첨예한 고백
지나치다. 여러 가지 뜻이 있다. 포털 사이트에 ‘지나치다’를 검색하면 대표적으로 3개의 뜻이 나온다. 첫째로, 어떤 곳을 머무르거나 들르지 않고 지나간다는 뜻. 둘째로, 어떤 일이나 현상을 문제 삼거나 관심을 두지 않고 넘긴다는 뜻, 마지막으로 일정한 한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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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레이디스
리플리와 캐롤의 원작 작가의 서스펜스 단편집
간혹 보다 보면 불편한 감정을 심어주는 작품이 있다. 그래서 한 번 경험으로 족하기도 하다. 그러나 왠지 남의 일 같고, 나의 책임은 단 한 개도 느껴지지 않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희귀한 것도 있다. 내게 <레이디스>는 그런 작품 중 하나로 한 글자씩 읽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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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을 헤쳐가는 문장, 신의 문장술
고민을 줄이는 방법
문득 책장을 살펴보니 작법서가 더러 보였다. 생각보다 나 작법에 집착하고 있구나? 그때 깨달았다. 가끔 책장에서 책을 모두 꺼내는 습관이 있는데, 마치 블로그에 포스팅한 책 관련 글을 훑는 것처럼 지난 책들을 둘러본다. 일독한 책도 있고 재독한 책도 있다. 최근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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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웃랜더 - 시대를 뛰어넘는 로맨스 소설
팩트 속의 픽션
<아웃랜더>는 넷플릭스 추천 알고리즘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2022년 9월 기준 넷플릭스에서 시즌 6까지 서비스 중이다. 대략 1시간짜리로 기본 10개 정도의 에피소드라 전부 보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든다. 더군다나 시대극 특성상 <아웃랜더>는 광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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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장르는 여름밤
사유를 담은 일기
<장르는 여름밤>은 작가가 밴드 몽구스로 데뷔 후 현재 몬구로 활동하기까지의 일기장이다. 그는 인디 음악가로 짧게는 한 단락으로 길게는 여러 페이지로 나누어 연대별이 아닌 키워드에 따라 책을 구성했다. 남의 일기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내가 쓰는 일기와 비교되더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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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비안 마이어, 사진에 언어를 담다.
작가의 언어가 담긴 사진
나는 책을 통해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1926.02.01~2009.04.21)를 알았다. <예술가의 일(2021, 조성준)>이었나? 작년에 읽었던 책이었고, 이 사진 봤는데? 하는 생각과 동시에 비비안 마이어의 히스토리가 인상 깊어 금붕어 수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