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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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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연한 사고들 [도서]
아무도 탓할 수 없는 우연한 사고 사고들
우리는 삶이 던져놓은 난제에 답할 수 있을까
이 책에 "우리들의 실패"라는 제목을 붙여두었다. 우연에 미숙하고, 두려워서 모른 척하거나 오직 잃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그랬다. - 작가의 말 중 삶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했을 때, 그 사실을 감당하기 버거워 누군가에게로 책임을 전가한 적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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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반니의 방 [도서]
당신은 조반니 때문에 자기 몸에서 악취가 나는 게 싫어서 떠나는 거야. 조반니가 사랑의 악취를 두려워하지 않아서, 그래서 그를 경멸하고 싶은 거야. 당신이 지키려 하는 그 하찮은 거짓 도덕들 때문에 조반니를 <죽이고> 싶은 거라고.
도서관에서 책을 둘러보던 어느 날, 하늘색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색은 예뻤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표지는 참 단순했다. 하늘색 바탕 위에 닫힌 창문 하나와 살짝 틈이 벌어진 창문 하나가 그려져 있을 뿐이었다. 창 안에 뭐가 있는지 일말의 힌트도 없었다. 창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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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원한 봄의 노래 [문학]
사람이 혼자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강해서가 아니라 독해서일 거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90년대 문예사조 시대를 이끄는 중심 이념은 어느 시대에나 필요하다. 개화·광복·통일·민주화 등 각 시대마다 중심 이념은 달랐고 이념을 대하는 각자의 태도 또한 달랐지만, 어느 시대에나 중심 이념은 존재한다. 그러나 90년대가 되자 어느 순간 이념은 사라져 버리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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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의 공간은 어떤가요 - 더 터치(The Touch) [도서]
좋은 디자인이란 시각적으로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어진 것이어야 한다.
좋은 디자인이란 시각적으로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어진 것이어야 한다. 겉은 중요하다. 책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이다. 꼭 필요한 전공 서적 같은 경우 어쩔 수 없지만, 그 외 대부분은 표지가 예쁜 책을 고르게 된다. 예쁜 표지가 소장 욕구를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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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의 일기장 [도서]
어머니를 잃고 나서 쓴 롤랑 바르트의 『애도 일기』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롤랑 바르트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릴없이 도서관 안을 돌아다니다가 책장에 꽂힌 책의 이름을 봤다던가, 아니면 수업 중에 선생님의 언급으로 말이다. 잘 모른다 해도 괜찮다. 이번에 언급할 책은 그가 말한 철학이나 기호학을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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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도서]
누구나 죽고 싶을 때가 있다.
<자살 토끼>라는 책을 아는가.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와 책장을 둘러보니, 고등학생 때 봤던 <자살 토끼>시리즈가 눈에 들어왔다. 글쓰기 과외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을 하는 토끼에 대한 것이다. 글자는 없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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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맛을 먹는 사람들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도서]
인간은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앞 뒤가 다른 책 <레몬청 만드는 법>과 <핑거라임>은 각각의 책 같지만 사실은 서로 앞뒤로 이루어진 하나의 책이다. 글을 쓴 작가와 그림을 그린 작가 또한 앞뒤로 같다. 다른 것은 <레몬청 만드는 법>에서는 레몬을 소재로 다룬 이야기이며, <핑거라임>에서는 핑거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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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를 없애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하나다. 삶을 좀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고, 건강하고 홀가분한 마음의 안정을 들여오는 것이다.
나는 친구, 지인과 같은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내겐 사람에게 세 번의 기회를 준다는 철칙과 함께 인내의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넘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를 내는 것에서 에너지 소모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누가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