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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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명의 충돌과 고뇌, 그리고 살인- 내 이름은 빨강 [도서]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오르한 파묵
활자 읽기에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나였지만 어려운 책이었다. 정확히는 소설이지만 어려웠다는 말인데 작가의 섬세한 서사가 부담스럽기도 했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7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을 읽고 있자니 문득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게 맞는 건가 라는 의구심까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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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출판저널 516호
책이 걸어왔던길,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
벌써 세 번째 접하는 출판저널이다. 출판저널 문화 초대가 오면 망설임 없이 받는 편인데, 그 이유는 출판저널은 일반적인 책이 아닌 책의 본질을 파헤치는 ‘책 속의 책’ 이기 때문이다. 일명 '책순이' 인 나에게 최신 북트렌드와 눈길이 가는 신간 도서들에 대한 정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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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문학 지침서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인터넷 유명 서평과 ’로쟈’가 40년간 걸어온 문학의 길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문학을 좋아하지만 잘 읽게 되지는 않는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언제부터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끊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 탓인 것 같다. 그래서 문학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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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515호
책을 일상생활에서 가까이하는 방법
어릴 적 집에 있는 책을 보고 싶다고 하면 부모님은 숙제를 우선 끝내면 보게 해줄 거라고 하셨고 책을 사달라 하면 이번 시험 마치면 사줄 거라고 하셨었다. 독서 활동보다 학교 수업이 우선이었고 그런 환경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더욱 심해져서 돌이켜보면 10대 청소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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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작은 아씨들’
어렸을 적 만화책으로 봤던 <작은 아씨들>을 20여 년이 지나 다시 접하게 됐다. 흐릿한 기억으로 기억해낸 <작은 아씨들>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개척해 나가는 잔잔한 네 자매의 성장소설이었는데 어른이 되어 다시 접한 <작은 아씨들>에서는 이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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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 –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보편적 부조리를 재밌게 풀어놓다.
재밌었다. 작가의 표현력이 독특해서 깔깔거리며 웃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곳곳에 작가가 심어놓았던 현실사회의 부조리함이 떠올랐다. 표현을 재밌게 했을 뿐, 씁쓸한 현대인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가볍게 그려냈지만, 결코 가벼운 책은 아니다. 눈에 띄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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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루에 클래식 한곡 - 1일1클래식1기쁨
보물같은 책 한권이 도착했다.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음악은 분명 정신적 보약처럼 강력한 효과를 발휘해 사람이 더 나은 낮과 밤을 보내도록 도와준다. 매일 음악을 듣는 일, 하루 분량의 음악은 영혼을 지탱하는 한 가지 방식이 될 수 있다. - 8p 내 가장 오래된 기억은 피아노를 치는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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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실과 거짓, 이성과 감정의 사이에서 -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
우리는 종종 ‘이성적이다’ 혹은 ‘감성적이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그 행동의 실체가 정말 100%의 이성적인 판단으로 내려진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행동을 하며 나름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행위의 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