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 술래책장 개방_공공미술이라 부르는 것들 展

글 입력 2014.11.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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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 술래책장 개방_공공미술이라 부르는 것들 展
  • 기간 2014.10.31 ~ 2014.11.16
  • 분야 예술일반
  • 장소 연수구 문화의 집 Art Plug (인천지하철 동춘역 1번출구)
  • 관람료 무료
  • 시간 10:00 ~ 18:00 ※ 월요일 휴관
  • 문의 032-749-6884
  • URL http://culture.yeonsu.go.kr
 

 
연수구 문화의 집 Art Plug 미술관에서
“공공미술 술래책장 개방_공공미술이라 부르는 것들” 전시가 있습니다.
 
공공미술 술래책장 개방_공공미술이라 부르는 것들展은
연수구가 기획 ․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미술 2.0] 선정사업
[즐거운 나의 집, ArtParTment]의 일환으로,
,
전시내용은 2013년 인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공공미술 술래_ 1980~2013년 기억의 재구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수집된
공공미술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반 국내에 도시벽화라 할 수 있는 작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을 전제로 할 때,
이제 국내 공공미(예)술의 역사도 근 30여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예술가(특히 미술가)들의 자발적, 자생적 활동이 주된 동력이던 8,90년대와 달리
2000년대에 들어 공공미(예)술을 지역 또는 도시재생에 효과적 방법론으로 인식한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다양한 관련기관들의 활발한 사업추진과 예산지원으로
양적 측면에서 폭발적 증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9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된
‘Public Art'의 번역어인 ’공공미술‘ 이라는 표현은
이러한 사회적 흐름과 더불어 초기 건축물 미술장식품의 협의의 개념에서 벗어나
현재는 다양한 사회적 예술 활동들을 포괄하는 범주어의 성격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빈번히 다루어짐으로써
이제 ‘공공미술’ 이라는 표현은 예술에 관계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한 번쯤은 들어본 익숙한 용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공공미(예)술이라는 표현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모호하고 불완전한 언어로 평가되고 있으며
관련분야 내부에서조차 아직 논쟁적 위치를 갖고 있는 이 활동들이
관련부야 외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공공미(예)술이라 불리는 다양한 활동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예술과 삶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대상입니다. 
 
이에 2013년 공공미술 술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수집한 공공미술 관련 기록자료집 320여 종을 전시형식을 빌어 공유함으로써
공공미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도우려하는 것이 이 전시의 목적이며
2013년 시작된 ‘공공미술 술래’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경험의
사회적 공유를 위한 첫 번째 시도이기도 합니다.
[nickname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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