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by EUNU]
또 잠시 꾼 달콤한 꿈에서 깨면
사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 해
일군 건 모두 가루가 되고
도착지에 영영 머무른 채로
하염없이 걸어도
다시 오늘로 돌아올 거래
어디로 가든 틀린 답을 놓아
뒤돌아서면 파도가 내게 손짓해
마침내 밝아버린 내일에 등 떠밀려
사라지고 만 불씨는
가시로 박혀 나의 앞에 드러눕네
이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박가은 에디터의 인기글
많이 읽힌 글 3편<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