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차르트 고향에서 온 진짜베기.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글 입력 2014.10.11 14:36

모차르트의 고향에서 온

세계 최정상급 솔리스트들과의 특별한 만남.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Salzburg Orchester Solisten) 내한 공연.

오는 10월 27일 월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홀에서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선 사전정보가 필수!

잘츠부르크라는 도사와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아볼까요?

‘잘츠부르크(Salzburg)’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잘츠부르크’ 는 오스트리아 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Salz' 는 소금을 뜻하는 독일어라고 해요. 즉, ‘Salzburg' 는 “소금의 도시” 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 700년경 당시에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주변 산에서 채굴한 소금을 수송하는 역할을 도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내한공연에서 연주 될 곡의 작곡가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의 출생지이기도 해요!

또한 매 년 7월 하순-8월 중순, 세계적인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이 열리기도 하죠!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Salzburg Orchester Solisten)’

- 2005년 안드레아스 슈타이너에 의해 창단된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비인 심포니커 등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비인, 독일 뮌헨 지역의 메이저 오케스트라 주요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1급 오케스트라입니다.

2013년 세계 최대, 최고의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spiele)의 ‘Jugend' (교육, 아카데미, 청소년) 프로그램에 공식 초청되어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와 ’후궁탈출‘ 을 총 13회 연주하였습니다. 이듬해인 2014년, 다시 초청되어 로시니 ’신데렐라‘, 모차르트 ’후궁탈출‘ 을 연주했습니다.

2007년부터 유럽 전역의 페스티벌과 콘서트 시리즈에 수차례 초청되어 고전, 낭만,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레퍼터리를 연주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린츠의 브루크너 하우스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주자 벤야민 슈미트(Benjamin Schmid)와 공연하였고, 잘츠부르크 근교 마트제에서 펼쳐지는 디아벨리 여름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벤자민 브리튼의 실내오페라를 공연하는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음악페스티벌에서 왕성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솔리스텐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모차르트의 음악이야기가 무척이나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

1:23 부터 본 연주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박민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