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by 김민지]
4월이 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 적도 만난 적도 없지만 마음속 깊이 새겨진 한 사람.
그의 영화를 보며 위로받은 시간을 떠올립니다.
(*해당 작품은 사진을 참고해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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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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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적 의미나 기존의 해석을 따라 작품을 규정하기보다, 눈앞의 색과 붓질, 재료의 흔적을 직접 살펴보며 윤형근의 화면에 가까이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고 다시 물러나는 과정을 통해, 추상회화를 이해하는 일은 정해진 답을 찾는 것보다 작품을 오래 바라보는 경험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