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존 덴버 죽이기

글 입력 2022.11.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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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포스터.jpg

 

 

오늘도 누군가는

사냥을 당하고 있다

 

 

전 세계 영화제 15관왕을 기록하고, 2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아시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존 덴버 죽이기>가 11월 23일 개봉을 확정했다.

 

<존 덴버 죽이기>는 SNS에 올라간 동영상 하나로 하루아침에 악마로 낙인찍힌 소년의 실화를 다룬 작품. 영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뤄지는 현대사회의 다채롭고 복잡한 사회 문제들을 날카롭게 포착하고 흥미롭게 풀어내, 전 세계 영화제 15관왕, 2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아덴 로즈 콘데즈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거진 다양한 사건들을 토대로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친구를 괴롭힌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도주한 소년, 전자기기를 훔쳤다는 혐의를 받은 시골 소년, 극단적인 선택의 순간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 소녀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셜미디어와 관련된 사건들을 수집했고, 이러한 충격적인 실화 바탕의 이야기가 <존 덴버 죽이기>로 탄생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범죄들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회 문제 중의 하나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손쉽게 SNS를 통해 소문들이 퍼져 나가고 있으며, 온라인 마녀사냥, 사이버 불링, 디지털 범죄, 가짜 뉴스 등 충격적인 일들 또한 빈번히 발생한다. <존 덴버 죽이기>는 이처럼 급속도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며 사이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대의 다채롭고 복잡한 사회문제들을 흥미롭게 다루면서도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생생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로 아시아권을 뒤흔든 센세이셔널한 영화 <존 덴버 죽이기>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경쟁 부문 초청을 비롯해 제15회 시네말라야독립영화제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편집상, 촬영상, NETPAC심사위원상까지 6관왕을 휩쓰는 등 전 세계 영화제 15관왕, 28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매우 강렬하고 시의적절한 영화”(ABS-CBN News), “소셜 미디어의 이슈를 완벽하게 압축한 영화”(CANA Film Festival), “전 세계의 모든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킬 이야기”(ASIAN MOVIE PULSE), “강력한 이야기”(Film IN ETHER) 등 영화가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는 강력한 시의성과 필요성을 시사하며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센세이셔널한 실화 <존 덴버 죽이기>는 11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

 

“요즘 난리인 동영상 걔 맞지?”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가난하지만 평범한 학생 존 덴버. 어느 날, 학교에서 아이패드를 훔친 범인으로 몰리자 화가 난 나머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인다.


이후 앙심을 품은 동급생이 해당 동영상을 SNS에 퍼뜨리고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존 덴버를 악마로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 학교와 경찰까지 나서게 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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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덴버죽이기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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