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 올 겨울, 끝나지 않은 ‘삼총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프리뷰
글 입력 2019.12.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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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 ‘삼총사’

그들의 새로운 도전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는 프랑스 왕실에 태어난 쌍둥이,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명은 왕이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쓴 채 지하 감옥에 갇혀야만 했던 운명의 주인공. 이야기는 정의를 위해 맞서 싸우는 삼총사의 모험과 함께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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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초연 후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올 겨울, 새롭게 돌아왔다.


본 뮤지컬의 원작은 1998년 개봉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존 말코비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던 동명의 영화 <아이언 마스크(The Man In The Iron Mask)>로,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 <달타냥> 시리즈의 3부 <브라질론 자작>의 일부를 영화화한 것이다. 다만 소설과 영화의 결말은 다르다고 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지난해인 2018년 10주년 특별공연까지 개최했던 인기 뮤지컬 <삼총사>의 뒷이야기다. 원작은 출간 당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뒤마의 소설 <삼총사>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수없이 많은 각색과 공연이 이루어진 작품이다. 1993년 개봉한 영화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의 주제가 ‘All For Love’는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의 뮤지컬 공연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제목으로 편곡되기도 했다.

 

한국에서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 또한 2009년 초연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당시 초연 멤버는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들은 2018년 10주년 특별공연에도 함께했다. <삼총사>는 샤를 드 달타냥이라는 실존 프랑스 귀족을 모티브로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상경한 청년 달타냥이 삼총사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를 만나면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다.

 

<아이언 마스크>는 바로 그들이 은퇴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각자가 원하는 조용한 여생을 즐기던 삼총사는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루이 14세의 폭정이었다. 그런 왕에게는 생사조차 모르는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그는 철가면을 쓴 채 지하감옥에 갇혀 있다. 삼총사는 왕을 죽인 후 그의 동생을 빼돌려 대신 왕위에 앉히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달타냥은 반대의 뜻을 내비치며 대립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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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과 삼총사의 이야기가 주되었던 <삼총사>와 달리 <아이언 마스크>는 루이 14세와 그의 쌍둥이 동생 필립의 존재감이 빛난다. 한순간에 운명이 뒤바뀌어버린 쌍둥이 형제 루이와 필립. 교만과 권위에 가득 찬 루이에 반해 이유도 모른 채 가면 속에 자신을 감추고 갇혀 살아야만 했던 필립은 루이와 똑같은 겉모습 외에는 닮은 면이 전혀 없는, 형제라는 틀 속에 있지만 결국은 남남일 뿐이다.

 

그렇기에 1인 2역을 소화해야만 하는 루이/필립 역은 그 어떤 배우보다 연기력과 캐릭터의 소화력이 요구되는 어려운 역할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언 마스크>의 루이/필립 역의 배우들은 모두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이다.


이미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산들과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남태현과 김동한은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깰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두 가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팬들의 n차 관람이 줄을 잇고 있는 만큼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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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남기고 은퇴했지만 정의를 위해 다시 뭉친 삼총사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각자의 평범한 여생을 즐기다 늘그막에 또 한 번 마주하게 된 운명의 소용돌이, 그들의 선택은 어떤 울림과 메시지를 남길까. 삼총사에 추억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또 다른 감동적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다가오는 2020년 1월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연말의 마무리, 혹은 연초의 시작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극장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본인과 가족, 친구 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리라 확신한다.

 

 


줄거리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1600년대 파리, 프랑스 왕실에 쌍둥이가 태어난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 산다. 그러나 철가면을 쓴 쌍둥이 형제 필립은 지하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한편, 은퇴한 삼총사는 각자 조용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아라미스는 신부로서, 포르토스는 평화롭고 행복한 인생을 즐기고 있으며, 아토스는 아들 라울에게 기대를 걸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 반면에 달타냥은 왕의 경호대장으로 바쁘게 생활한다. 난세가 영웅을 만들 듯, 루이 14세의 난폭한 정치는 이들을 한자리로 모이게 한다. 아라미스, 아토스, 포르토스, 달타냥은 한자리에 모여 왕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지만 달타냥은 왕의 경호를 맡은 사람으로서 끝내 거부하는데…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공연기간 : 2019년 11월 23일~2020년 1월 26일 

 

공연장 : 광림아트센터 BBCH 홀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목요일 오후 4시,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2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 VIP 14만원 / R 12만원 / S 8만원 / A 6만원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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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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