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목관5중주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서윤정,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전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각자 오사카 국제 콩쿠르, 오스트리아 비엔나 콩쿠르,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등 다수의 저명한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콩쿠르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실내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뜻을 모아 뷔에르 앙상블의 기초를 마련했다. 결성직후 2014년 제 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한 것은 우리 음악계의 하나의 사건이 되었다. 아트실비아 오디션의 역대 우승자가 현재 우리 실내악계의 대표주자인 노부스 콰르텟과 트리오 제이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 갈 목관오중주팀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알리는 첫 무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뷔에르(Vere)는 라틴어로 진실된, 진짜의(Real) 뜻으로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에서 목관5중주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2014년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서 연주했으며 오는 8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실내악축제에 초청 연주를 포함 다수의 활발한 연주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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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4.08.29 

공연시간: 오후 8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출연: 뷔에르 앙상블

기본가: 전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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